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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받고 만났는데 알고보니 애둘있는 유부녀 만난 썰 1

냥냥이 0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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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 얘기인데 이얘기 썰풀까 말까 고민 존나 했다.
 
존나 개막장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얘기이고 
 
솔직히 씨발 부부클리닉이나 so라넷 고민상담에서나 볼수있는 일들이 
 
나에게 일어나서 나조차도 아직 실감이 안난다. 
 
그나마 다행인건 좋아했던 감정은 없었기에 충격은 덜하다 
 
그냥 내가 유부녀를 만났다는 자체에 
 
내인생에 존나 오점이라 생각되서 죤나 ㅈ같고.. 남편한테 걸렸음 칼빵맞고 내 인생 끝장날뻔 했다는 생각에 그냥 기분 개ㅈ같다.
 
아무튼 서론이 존나 길었네 본론으로 ㄱㄱ 한다.
 
작년에 사랑했던 여친이랑 헤어지고.. 존나 방황했다. 
 
클럽 나이트 존나게 다니면서 ㅄㅎ 처럼 1나잇 존나게해서 먹고.
 
못먹는날은 술김에 안마나 5피 존나게 가서 또 존나 ㅅㅅ 하고 
 
여자를 여자로 잊을려고 ㅄ같이 한달동안 이렇게 사니까 
어느순간 존나 자괴감이 들더라
 
내가 살면서 여자소개해달라고 진짜 손에꼽힐 정돈데..
 
그냥 괜찮은 여자 소개받고 싶은 마음에 친한 형한테 부탁했다.
 
주위에 괜찮은 여자 있음 소개좀 해달라고
 
그리고 담날 카톡으로  소개해준다고 하면서 사진보내 주면서
 
친해지기 어려운 타입이구 사람을 좀 가린다네?  
 
와꾸 나쁘지 않고 나이는 나보다 2살 정도 어리고 직업은 (밝히지 않을께) 그냥 그닥인 직업이다. 
 
아무튼 첫느낌이 좋아서 소개해달라고 했다.
 
그리고 카톡 소개받기전 그형이 그년 그룹채팅으로 초대하길래 서로 인사 나누고. 서로 카톡 추가하고 
 
그담날 카톡해봤다.
 
뭐하냐고 하니 " 일해 " 존나 차갑게 답장 오드라.
 
그냥 바쁘겠지 생각하고 그냥 일보라고 하구 더이상의 답장은 없고 나도 보낼 생각도 없었다.
 
그년 이년이 퇴근시간때쯤 카톡 오더니 있다가 커피한잔 하자고 하드라고.  그때  나 일중이라.
 
미안한데 30분만 기달려 줄수있냐구 부탁했는데 명불허전 김치년 답게 그럼 됬다 담에보자 하드라고. ㅋㅋ
 
무슨 이런년이 다있나 싶어서 나도 더 잡지 않고 그날 쌩깠다.
 
어차피 소개팅이고 한번쯤은 만나봐야 할거 같아서 그냥 자존심은 상하지만
 
먼저 연락을 해봤다.
 
오늘 저녁에 시간대냐구. 저녁 먹자고하니 이년이 퇴근시간이 저녁9시거든
 
회사 사람들이랑 6시쯤 먹는다고 그냥 만나서 바로 술먹자고 하드라고.
 
술 한잔 먹으면 더 빨리 친해질거 같고 나쁘지 않더라고. 
 
그래서 얘 퇴근시간에 맞춰서 9시에 얘네 회사앞으로 픽업하러 갔다.
 
난 사진은 본상태구 내얼굴은 못본 상태였다.
 
위아래로 훓어보더니 차에 타드라.
 
그러면서 생각보다 괜찮네? 이지랄 하드라 ㅋ
 
그래서 어떻게 생각했냐구 물어보니 소개해준 형이 그냥 평범하다고 했단다 ㅋ 
 
술집에 도착하기전에 ㅂㅃ 존나게했다.
 
내가 칭찬 하는타입은 아닌데 
 
존나 이뿌다는둥 향수 냄새 좋다는둥 스타일 좋다는둥 
 
내가 생각해도 손발이 오글거리드라.
 
ㅂㅃ 좀 했을까? 술집에 도착했다.
 
근데 시빨 불금이라 차댈때가 업누 술집에서 약간 떨어진곳으로 갈려고하니
 
이년이 하는말이 자기 걷는거 싫어한다고 먼저 술집앞에서 내려달라 하드라?
 
속으로 씨발 뭐 이딴년이 다있지 생각들었다.
 
그러나 내얼굴은 내 속마음과 다르게 긍정의 스마일을 지으면서 
 
그럼 미안한데 먼저 들어가 있어라 했다 금방 주차하구 달려간다고 
 
이년 내리고 바로 육성으로 존나 크게 욕 존나했다. 씨발 김치년
 
주차다하고 술집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안내받고
 
간단하게 만두탕수육 생맥주 500 두개 소주 1병을  시키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지금 내가 하는일 그리고 스팩타클한 내 유학시절 얘기 존나게 해주면서 존나게 재미있게 해줬다.
 
리액션도 괜찮고 호응도도 괜찮길래..
 
사실 너만나기전에 소개해준 형한테 너에 대해 물어보니
 
굉장히 친해지기 어려운 타입이라 들었다
 
근데 아닌거 같다고 같이 앉아있는지 별로 안됬지만 불편한거 전혀없고 
 
마치 오래안 사이 같아서 편하다 라고하니 
 
내가좀 사람을 가려... 근데 넌 되게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거 같다고 
 
첨만나서 자기도 이렇게 말 많이 할줄 몰랐다네?
 
그리고 잘생긴 사람보다 개성있고 매력있는 사람 좋아하는데 매력 개성 충분히 있는거 같다고 하드라 
 
시발 결론은 잘생기진 않았지만 매력은 있다?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첫만남에 서로 술을 존나게 마셨다.
 
어느정도 취기가 올랐을까? 과거 얘기를 하더라고.
 
6년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1년전에 헤어졌다 하드라. 
 
잠깐 6년전이면 너 고딩때 아니냐구 물어보니  맞다 하드라.
 
고2때 나이트에서  남자친구 만났다고...
 
그러면서 이얼굴이 자기 중학생 얼굴이라고 피식 거리면서 지금은 동안 소리듣는데
 
중딩때는 다들 20대이상으로 봤다고 자기는 언니들이랑 어울리는거 좋아했는데
 
중딩때 고딩언니들 담배도 사다주고 했다 하드라고
 
왜 헤어졌냐구 물어보니 자기한테 잘해주는데 집착이 너무 심하다고 
 
20대초반에 친구들은 한창 놀때인데 자기는 감시당하면서 놀지도 못했다고 하드라.
 
그러면서 양가 부모님께 결혼 허락도 받았고 결혼날짜도 잡았는데 그때 남자친구가 바람피다가 걸렸다네?
 
존나 배신감 들어서 헤어지자고 하는데 남자친구가 싹싹 빌고 잘못했다 하는데
 
딴건 못참아도 바람핀건 용서할수 없다나 헤어지고 연락 자꾸와서 번호도 3번 바꿧다고 하드라.
 
그리고나서 6년동안 즐기지 못한거 존나 후회스러워서 1년동안 존나게 남자 만나고 다녔다고 썰푸는데
 
보통년은 아닌거 같드라고 그냥 나이트에서 쉽게 부킹해서 만나는 가벼운 사이로 인식 되버리드라.
 
그래서 나도 일부러 대화 주제를 존나 야한걸로 갔는데 농담안하고 다받아주드라고.
 
ㅁㅌ갈 생각들면서도 소개팅이다보니 그래도 조심스러웠다.
 
술 많이 취한거 같은데 먼저 일어나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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