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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가서 황홀했던 썰

냥냥이 0 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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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시작하기 전에 진짜 내가 봐도 유럽은 여자들이 여행다니기 위험하면서도 좋은 곳이라는 걸 다시한번 더 느낀다

제작년 여름에 유럽 여행하면서 겪었던 가벼운 썰 푼다ㅋㅋㅋㅋㅋ

지금 이야기는 전에 이야기처럼 경험담이 아니고 그냥 느낀거여서 야한건 아니니까 안읽어도 좋아ㅋㅋㅋ

 

 

학교에서 캠프 비슷한 명목으로 유럽보내준다길래 학점 조금 걸치기도 해서 넣어봤는데 붙어가지고 내가 쓸 경비만 들고 유럽 갔음

무엇보다 캠프 다 끝나고 3일정도 자유시간줘서 그게 정말 좋았음

내가 우리나라도 홍보안하는데 유럽 잘 안알려진 지역에서 뭐 홍보ucc를 만들어라길래 어이가 없었는데 시키니까 그냥 햇움ㅋㅋㅋㅋ

유럽 지역 중 프랑스, 스위스만 갔고 우리가 잘 아는 융프라우나 그런 곳 말고 조금 비교적 조용한 곳 돌아다니면서 홍보하는 그런거였고

신기하게 그 자유시간이 스위스에서 1일, 프랑스에서 2일이었음.

나는 그래도 자유시간 마지막날 융프라우 가고 싶어서 미리 티켓을 끊어놨어서 자유시간있던 하루에 빡세지만 갔다가 오는 그런 일정이엇음

(지금 생각해도 진짜 굉장한 뻘짓임..차라리 다시가고말지)

사실 나는 페북에서 그 미끄럼틀 타고 내려가는 그걸 너무 하고 싶었는데 막상 위에서 보니까 나는 못하겠더라....

그래서 뭐 어찌 내려갈까 하다가 트로티바이크가 어떤 외국인한테 물어보니 쉽다고 해서 그거 선택하고 쫄쫄 내려갔음

병신같이 자전거도 못타는데 무슨 마음으로 선택했지 싶었는데 생각보다 경사가 없고 꾸불꾸불해서 천천히 내려갔음ㅋㅋㅋㅋ

근데 문제는 혼자 영상 찍으려고 앞에 휴대폰 만지면서 가다가 혼자 고꾸라져서 몇 번 뒹굴엇는데 진짜 쪽팔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 멀리서 누가 영상으로 찍었으면 진짜 웃겼을텐데 여튼 뒤에 따라오던 외국인 한명은 괜찮냐고 물어보고 그냥 가고 한 명은 그냥 지나감ㅋㅋㅋㅋ

그러다가 저 위에서 오던 어떤 외국남자가 지 자전거 세우더니 내한테 와서 괜찮냐고 물어봐서 괜찮다고 하니까 위에서 봤는데 진짜 위험했다면서

내가 괜찮다고 하고 햇볕에 가려져있던 그사람 얼굴을 찡그리고 봣는데 생각보다 진짜 훈남이었음.....

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나온 패트릭?? 그사람 느낌이 났음....여튼

고맙다면서 혼자 가려고 다시 탔는데 쫄보인지 쉽게 안타지고 계속 발디디고 삐뚤삐뚤하게 가다가 멈추고 이게 반복이었음

근데 그 스윗가이 내 옆에서 계속 맞춰주고 저 앞에 먼저 가있으면 저멀리서 지켜봐줌......진짜 설렛음

그리고 아예 저 멀리 평지가 보일때는 둘다 걸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사람 지금 생각하면 돈아까웠겠다 싶음

여튼 걸어오면서 이야기하는데 네덜란드 사람이고 자기도 여행객이랬음 자기 축구 좋아한다면서 내보고 손흥민 아냐고 물어봄

내가 이름은 들어봤다고 하니까 한국사람이 손흥민 모르냐면서 혼냄..경치좋은데서 혼나는데 얼굴 잘생겨서 기분 좋더라

나는 아무 대책없이 그냥 가방하나 매고 내려오는데 그사람은 나름 뭐 물도 가지고있고 하는거 보니 뭔가 산타는거 좋아해보였음

내가 산타는거 좋아하냐고 물어보니까 자기 에베레스트 갔다왔다고 하는데 내가 거짓말치지 말라고 하니까 진짜라고 믿어달라함

그 찡그리는것도 멋있었음 근데 지가 내려오다가 내보고 미안하다고 사실 거짓말이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다 내려오고 반납하고나서 시간을 보니 생각보다 열차시간이 남아서 밥이라도 먹을까 하는데

지가 먼저 같이 먹자고 하는거임ㅋㅋㅋㅋㅋ그래서 내가 같이먹자고 내가 원래 먹을려던 음식점가서 먹자고 하니까 

한 손 뒷짐지면서 리드 미 하는데 그때 설레서 웃음나옴....여튼 걸어가면서 이것저것 이야기하는데 

스위스에서 10일 정도 있었는데 동양인 처음 봤다면서 또 거짓말하는거임ㅋㅋㅋㅋ위에서 신라면이다 하는소리를 내가 몇번이나 들었는데

그래서 또 거짓말이라고 내가 그때부터 미스터 에베레스트라고 불렀는데 지도 웃더라ㅋㅋㅋㅋㅋ재밌어서 계속 걷다가 식당 도착했음

스위스 물가 진짜 비싸서 샌드위치나 허접한 식당에서 밥 주는거 먹다가 제대로 된 곳 가보려니까 진짜 손떨리는데 내가 데려온 거니까 당황하는척 안하고 각자 하나씩 시킴....진짜 맛없어서 감자튀김만 주어먹고 고기 조금 썰다가 나옴.......

나는 기차시간 다되서 슬슬 갈 준비하는데 같이 셀카나 찍자고 그래서 알겠다하고 같이 찍고 벤치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나한테 사실 너 바지 엉덩이 쪽이 조금 찢어져있었는데 니가 부끄러워할까봐 말 못했다고 하는거임...

그래서 혼자 소리지르면서 역 화장실 갔다왔는데 검은색 반바지였는데 뜯겨져 있더라 망할 트로티년 이럼서 여튼 내가 가서 장난식으로 화내면서

왜 말안했냐고 지금 부끄럽다고 하니까 진짜 괜찮다고 미안하다고 하는거...당황해하는데 또 잘생겼음

ㅋㅋㅋㅋㅋㅋ기승전잘생김이네 여튼 지가 셀카찍은거 사진 보여주면서 자기 인스타에 올려도 되냐고 하는데 내가 생각보다 잘나와서 뭐 괜찮다고

혹시나 이 구라쟁이가 뭔 구라를 칠지 몰라서 아이디 먼저 알려달라하고 나는 기차타러 갔음ㅋㅋㅋㅋ

기차 출발하고 앉아서 검색했던 그 남자 인스타 검색해보니 뭔가 산악인 맞는거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이 남자 구라쟁이 아니라고 그냥 웃으면서 기차타고 1시간 정도 자다가 일어나서 폰보다가 다시 봤는데

인스타에 내사진 올라와있길래 밑에 글보니까 융프라우 내려오면서 만난 하얀나비였음...

네덜란드에서 하얀나비가 뭘 뜻하는건지 모르겠는데 내가 그당시 윗 옷이 하얀색이었는데 여튼 저렇게 표현을 했는데 아 진짜 설렜음....

 

밥 먹을 때 맛없어도 이야기하면서 시선 맞춰주고 내려올때 걸음걸이 맞춰주고 그런게 진짜 참 좋았는데

이건 내가 지금 생각해보면 그 사람이 잘생겨서 그런것 보다는 거기서 나를 안지나치고 도와주러 왔다는거,

거기서 그냥 지나치고 갈 수도 있는데 나를 도와주러 계속 와줬다는거,

그리고 진짜 속된말로 나랑 자고 싶었으면 내려왔을 시간에 작업을 걸어댔을텐데 꼭 그런건 아니어서 그게 참 좋았음

 

그렇게 그 남자랑 인스타로 진짜 가끔 연락하고 지내다가 그 사람이 한국 놀러온대서 하루 정도 만남

뒷 이야기는 알아서 생각하시길..ㅋㅋㅋㅋㅋㅋㅋ

 

스위스에서 겪었던 일 이어서 프랑스에서 있었던 일들 쓸게ㅋㅋㅋ

여기다가 쓰면 뭐 맨날 섹스라도 한거마냥 물고 뜯는데

썰들이 꼭 섹스만 해야하냐.....그냥 가볍게들 보라공

 

프랑스에 도착하고 돌아다니면서 생각보다 사람들 너무 더러웠고

길거리도 진짜 형편없더라 멋진 곳만 멋지고 더럽기 짝이 없었음

그리고 집시들도 많아서 혼자 다니기엔 무서웠음

그래서 낮에 돌아다니고 밤에는 그냥 꼼짝않기로 했지

 

내가 간 학교 프로그램 특성상 또 파리는 못 가봐서 이틀정도 파리, 하루는 몽생미셸에 가기로 결정했음

 

처음에 무서워서 에펠탑이랑 개선문갈때는 친구랑 같이가서 사진만 서로 찍어주고 헤어짐ㅋㄲㅋ그래도 프랑스왔는데 사진찍어줘야한다고 하고 서로 각자 갈길감

에펠탑 앞에서 구경하고 있는데 그 군인들인지 이상한 제복 입은 아저씨들 진짜 잘생겼더라..넋놓고 봤움 내가 돌아다닌 프랑스 근교들은 더러운 곳 위주였는데 조금 관광지고 하니까 나름 깨끗하고 사람들도 많으니 자연스레 잘생긴 사람들도 많았음ㅋㅋㅋㅋㅋ

낮인데 버스킹하는사람도 많고 골목마다 막 풍선 날아다니고 공연하는사람들 보면서 유럽이긴 하구나 싶었음

 

저녁에 맛있는거 먹자 싶어서 낮에는 그냥 브리또나 샌드위치같은걸로 때우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루브르에 갔음ㅋㅋㅋ역시나 줄 진짜 길고 북적대더라ㅋㅋㅋㅈ소매치기들도 많다해서 가방 앞으로 매고 땀흘리면서 기다림ㅋㅋㅋ어차피 저녁먹을 때 까지 루브르에서 시간보낼 계획이어서 혼자 구경다니고 있었음ㅋㅋㅋ그때 크롭티랑 그냥 반바지입고 돌아다니는데 갑자기 허리에 손이 훅 들어옴...놀래서 움찔 하니까 어떤 흑인이었는데 저 멀리서 같이 사진찍고 싶었다고 갑자기 와서 사진찍어달라함.. 왜 나냐고 물어보니까 자기 어제 프랑스에 왔는데 이때까지 자기랑 피부가 opposite한 사람 처음 본다고ㅋㅋㅋㅋㅋㅋ내가 웃으면서 사진찍어줌ㅋㅋㅋㅋㅋ나이지리아사람인데 엄마가 영국사람이라서 영국에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놀러왔다함ㅋㅋㅋ나이는 나랑 동갑이었음ㅎㅎㅎ그사람도 루브르에 오래있을거라해서 같이 구경함

 

조금 놀랬던게 이사람이 똑똑한건지 거의 모르는게 없었음...자기 분명히 어릴 때는 육상했고 몸만 봐도 운동한 것 같던데 저거보면 뭐고 뭐고 다 알더라...나쁘게 말하면 설명충인데 얄미워보이지 않고 말을 잘 하더라...그리고 다들 알잖아..영국발음 끝내주는거..계속 듣고 있었음..

 

쉴새없이 돌아다니다가 잠시 쉬다가 하니 시간이 벌써 5시였음

이제 뭐할거냐길래 밥먹으러 간다니까 자기가 친구해줘서 고맙다고 비싼건 아니지만 밥 산다길래 흔쾌히 오케이함ㅎㅎㅎ

글고 몰라 내 눈에는 그래도 비싸긴 했고 해서 한 7:3 비율로 냄 내가 너무 부담된다고해서 사이드랑 와인값은 내가 냄ㅎㅎㅎ

그러고 맥주한잔 더 하러 갔는데 자기는 와인 뒤에 맥주 마시는게 별로라 칵테일 시키고 나는 맥주 시켰는데 한 입 뺏어먹으니 맛있어서 나도 칵테일 시킴

혼자 여행 재밌냐고 물어봐서 단체로 왔는데 지금 자유시간이라고 하니까 너랑 피부 색 비슷한 애들이 도대체 몇 명 더있는거냐고 엄청 웃음ㅋㅋ

이게 나를 비하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진짜 신기하게 보더라 그래서 너만큼 까무잡잡한 애도 있다니까 웃드라ㅋㅋㅋ

그러다 자연스레 남친이야기로 넘어갔는데 지 전여친 이야기해주면서 서글퍼함ㅋㅋㅋㅋ내가 시키는대로 다 해주니까 더 요구했다고 나는 호구였담서ㅋㅋ

생각하면 슬프다고 지금 다른 남자랑 술마시겠지 하니까 너도 다른여자랑 지금 술마시고 있지 않느냐 말하니 갑자기 뚝 끊으면서 짠함ㅋㅋ

내가 짠이라고 갈켜주니까 자기 친구한테 전화로 한국에서 cheers를 짠이라고 한다고ㅋㅋㅋㅋㅋ앞으로 우리 짠하자고 하고 바이바이하고 끊음ㅋㅋ

덩치는커가지고 엄청 귀여웠음ㅋㅋㅋㅋ

그렇게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자기가 아까 루브르에서 무례했다면서 사실 자기딴에는 큰 용기였는데 니가 그렇게 거부반응 안느껴서 다행이다 싶엇지만 내내 맘에 걸렸다고 해서 괜찮다 했지

사실 진짜 깧짝놀랬었거든ㅋㅋㅋㅋ그러니 진짜 친구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랔ㅋㅋㅋ

그렇게 칵테일 세잔정도 마시니까 취기가 올랐는데 내보고 토마토라고 놀리기시작함..

얼굴 빨개진다고 계속 놀리더라ㅋㅋㅋㅋㅋsmiling tomato, sad tomato 하면서ㅋㅋㅋㅋ또 정색하니까 쏘리 쏘리 하고ㅋㅋㅋㅋ

그렇게 이야기주고받다가 내보고 키 몇이냐고 해서 162라고 하니까 자기랑 딱 30센치 차이난다고 그러길래 내가 자리에 섰는데 짜증나게 좀 앉은 키랑 비슷함ㅋㅋㅋㅋ

 

뭐 시답잖은 이야기하다가 시간 늦어서 나왔는데 솔직하게 이야기하더라 같이 있고 싶다고

그래서 이제 어디가냐고 하니까 산책좀 하자고 하더라ㅎㅎㅎ키 차이 많은 사람이랑 걸어서 좋다고 내 어깨정도에 니 머리가 부딪히니까 좋다고 함ㅎㅎㅎㅎ

너 덩치 너무 크다고 하니까 뭐 덩치커서 나쁜건 없다고 함ㅋㅋㅋㅋ

갑자기 업어주겠다고 쪼그려앉는데 진짜 웃기면서 설렜음ㅎㅎㅎㅎ

업어주는데도 내 허벅지쪽을 잡지않고 손등으로 버티더라...

그렇게 매너손할필요없다고 그냥 편하게 해라고 하니까 진짜 괜찮다고 함ㅋㅋㅋㅋ

그러다가 지도 덥고 나도 더운지 그냥 걸을까 다시?하면서 다시 걸음ㅋㅋㅋ

자기 호텔 도착해서 폭풍키스하기 시작했는데 내가 너무 덥다고 기다리고 있을테니 먼저 씻으라함ㅋ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장난기생겨서 나도 옷 다 벗고 들어가니까 샤워기 떨어뜨리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계속 당황해하다가 황급히 수건 찾고 나감ㅋㅋㅋ

내가 생각하던 전개랑 무지 달랐는데 여튼 씻고 나도 수건 걸치고 나오니까 다가와서 키스함ㅋㅋㅋㅋㅋ

계속 수건위를 어루만지다가 몸살짝 떼더니 수건 벗기고 나를 위로 들어올리고 나는 무슨 매미마냥 붙어있었음ㅋㅋ

솔직히 공중에서 키스해본적은 처음이어서 짜릿했음ㅎㅎㅎㅎ그리고 침대에 가서 다시 키스하다가 가슴쪽으로 내려오더라ㅋㅋㅋ

모짜렐라치즈에 뽀뽀하는거같다길래 내가 그럼 냄새난다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절대 아니라고 색에 집중해라고 하면서 계속 애무해주더라ㅎㅎㅎㅎ

근데 애가 너무 커서 조금 있으니 답답해서 내가 등을 탁탁치니까 그만하고 날 쳐다보길래 내가 체인지하자고 했음ㅋㅋㅋ

그래서 이제 그 애가 누워있고 내가 올라타서 목부터 해줬는데 다리쪽에 계속 그 애께 걸림ㅋㅋ

아까 샤워할 때 언뜻봤는데 크긴 컸음...ㅋㅋㅋ그리고 밑에 쪽으로 가서 봤는데 진짜 크긴 크더라ㅋㅋㅋㅋ

그냥 크다 생각밖에 안들고 내가 너는 이것도 크다하니까 자랑스럽다함ㅋㅋㅋ

내가 시끄럽다고 밑에꺼 입에 넣고 해주기 시작했는데 진짜 뽐뽐소리나고 숨가빴음 일단 내 손이 크진 안지만 엄지랑 검지로 잡았는데 다 안잡히고

입으로 해주면서 손으로 같이 해주니까 계속 뿩뿩 거리면서 좋다고 함ㅋㅋㅋㅋ

자기 사람들은 입으로 해주면 너무 거칠게해서 상처도 많이 난다고 했음

여튼 입으로 해주다가 올라와서 내가 바로 올라타서 집어 넣었는데 나도 모르게 고함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련오는것처럼 아팠는데 다 안들어가다가 조금씩 넣으니까 다는 아니지만 거의 들어갔음ㅋㅋㅋㅋ

진짜 몸 안에 깊숙이까지 들어오니까 미치겠더라ㅋㅋㅋ눈감으면 세상 노랗게 보이고 눈뜨면 어질어질했음ㅋㅋㅋ

내가 소리를 낼 때는 내는 편인데 그냥 나도모르게 새어나오더라ㅋㅋㅋ

그남자애도 내보고 너 진짜 narrow하다며 미쳤다고 계속 그럼ㅋㅋㅋㅋ

쪼그려앉아서도 하다가 뒤로돌아서 뒤로도 올라타서 하다가 내려오라해서 내려오더니 자기가 위에 올라와서 하더라ㅋㅋㅋ

아프고 그 큰 체구가 압박하는데 더 뭔가 흥분되고 그럼...

계속 하다가 내가 엎드리고 고양이자세처럼 하니까 와우 하면서 넣는데 진짜 묵직한게 들어옴...

끝까지 자극이 되는걸 경험하니까 미칠것같아씀...목표를 정하고 온건 아니지만 내가 흑인이랑 할 줄이야 생각하니까 웃기긴했는데 잠깐잠깐 생각들고 너무 흥분되서 머리속이 진짜 노란색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20분?30분정도 하다가 빼더라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대로 내 위로 엎어졌는데 내가 으악 하니까 놀래서 또 몸 옆으로 뺐음ㅋㅋㅋㅋㅋㅋ웃긴사람이었음ㅋㅋ

그러고 같이 씻으러 가자길래 씻는데 내가 사실 한국에서 흑인이라고 하면 큰 걸 많이 생각한다고 하니까

다 그런건 아니고 대부분 긴사람이고 생각보다 작은사람도 많다고 하면서

자기처럼 큰 사람 전용으로 콘돔도 있고 네덜란드 가면 자기 사이즈에 맞게 콘돔 만들어주는 가게도 있다고 들었다고 함ㅋㅋㅋㅋ

그러면서 서로 비누칠해주고 씻다가 둘 다 또 흥분해서 샤워박스 안에서 서서함ㅋㅋㅋㅋㅋ

하다가 지가 올것같다고 하길래 빼서 손으로 씻어주고 입으로 해줌ㅋㅋㅋ

나도 본게 있어서 입으로 해주다가 지가 이제 됬다고 하니까 내가 괜찮다고 계속해라함ㅋㅋㅋ

그러다가 얼굴에 튀었는데 잠깐 보더니 샤워기로 물틀어서 얼굴 씻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기기도 하고 매너있는 사람이라서 진짜 좋았음ㅎㅎㅎ

그렇게 한 두시간 가까이 둘이서 놀다보니 대학교 룸메한테 안오냐고 하길래 놀고있어서 조금 있다가 들어간다하고

둘이서 누워서 장난 계속 치다가 내가 간다고 하니까 지가 먼저 옷입고 데려다준다했음ㅋㅋㅋㅋ

내일 뭐하냐길래 내가 내일은 다른 곳 간다고 하니까 아쉽다고 인스타 맞팔하고 데려다주고 키스하고 끝났음ㅎㅎㅎㅎ

 

제작년부터 한번씩 잘지내냐고 연락오다가 여자친구 생겼는지 인스타에 여자사진 올리다가 헤어졌는지 없앴더라ㅋㅋㅋㅋ

아직 살면서 그 남자애만큼 큰 사람은 못 만나봤음

 

흑인이랑 잔게 자랑은 아니지만 내 나름 살면서 가장 좋았던 순간 중 하나임ㅋㅋㅋㅋ

물론 내가 사대주의도 아니고 그렇다고 흑인아닌 사람이 싫은건 절대 아님 이건 온전히 내 경험담일뿐ㅋㅋㅋ

제발 김치니 뭐니 이런 잣대 세우지 말길.

단지 나는 매너 좋은 흑인인 남자를 만나 정말 좋은 경험을 한 운 좋은 여자고, 길거리를 지나가면서 내가 진짜 운이 좋았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음

 

어쩌다보니 이야기가 진짜 기네...

주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들은 알아서 생각하길

내가 믿어달라고 한 적도 없고, 진실 혹은 거짓도 아니고

그냥 내가 겪었던 걸 이야기해주는거임ㅋㅋㅋㅋ

더 생생하게 못적어서 아쉽당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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