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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여자에 대한 썰

냥냥이 0 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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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고에서 근무함,

선생질이던 공익질이던 계약직이던 직업은 니들 맘대로 생각하길 바라.
 
내가 쓰고싶은건 계집년들이 얼마나 이중성이 쩔고 극악무도한 년들인가를 말해주고 싶어서다.
보슬이라면 일부지만 여자는 이런년이 대다수다. 이건 "일부만 그렇거든여?" 정도가 아니다..
 
여고에도 학교폭력같은거 많다.
애들 상담해주고 해결하느라 많이 겪어봤는데 솔직히 말해서 듣다보면 가해자년이 진짜 개쓰레기년이다..
차라리 때리는게 낫다고 생각 될 정도로 진짜 치밀하고 극악하고.
 
여자애들은 대체로 왕따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림.
보지년들 특유의 단체성인가 이런 것 때문이다.
 
일단 맘에 안드는년이 생기면 걔 앞에서만 좀 틱틱대면서 티를 낸다.
그럼 피해자는 틱틱거리는걸 보고 싫어한다는걸 알게 되고 말도 잘 안걸게 됨.
그 다음에 가해자년은 지 측근들한테 "아 걔 좀 이상하지 않아?" 로 시작해서 뒷담을 깐다.
뒷담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상대는 지 측근에서 그냥 아는 애 사이까지 옮겨감.
그리고 나중에는 반 전체가 담합해서 대놓고 욕하거나 심하면 때리기까지 한다.
근데 이 과정이 엄청 심각하다. 죄다 합리화임.
 
일단 보지년 하나로는 아무것도 못한다.
보지년1이 보지년2한테 "야 걔 좀 이상하지 않냐" 했을때 보지년2가 "ㅇㅇ 걔 좀 이상함.." 하면서 동조를 해줘야 함.
그럼 보지년1은 피해자를 괴롭히는데 대한 합리감과 누군가 자기 말에 동조해줬다는데 대한 우월감, 자기가 잘했다는 감정을 느낀다.
그 다음에 보지년1은 보지년2한테 피해자 뒷담을 존나 까기 시작하면서 점점 발을 넓혀감.
물론 피해자는 반 전체가 알게되고 애들이 대놓고 욕하거나 때리기 전까지 누가 자기 욕을 하고다니는걸 모르는게 다반수임.
 
여기서 피해자가 인기가 많은 애면 보지년1은 애초에 건드리지도 않는다.
보지년2가 동조를 안해주면 보지년1이 역관광당하기 때문.
 
보지년들이 존나 치졸한게 지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는 점이다.
보지년이 여럿 뭉쳐야 합리화가 되고 그게 절대적인 진리가 된다.
예를들면 "걔 좀 이상하지 않냐?" 가 점점 합리화를 얻어서 "존나 이상하고 싸가지없는년" 으로 변함.
그럼 피해자는 뭘 하던 까이는 불쌍한 어린양이 된다.
걔가 수업시간에 대답 한번 하면 나대는년되는거고
남자친구를 만나면 걸레년 되는거고.
 
결국엔 논리도 병신같이 되는데, 합리화가 극에 달하면
"쟤가 싸가지없어서 당하는거고 나만 괴롭힌거 아니니까 괜찮겠지, 꼬우면 고소하던가. 나도 맞고소하면 됨" 이런 마인드로 변한다.
대부분 학교폭력으로 잡혀오는애들 보면
왜 괴롭혔냐고 하면 피해자가 먼저 시작했다고 하고
징계받을거라고 하면 나만 괴롭힌거 아니고 쟤가 먼저 시작한건데 왜 자기한테만 그러냐고 징징댄다.
합리화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자기만 괴롭힌게 아니라는 일종의 소속감을 얻으니까..
 
왕따시키는년들은 개인적으로 다 무조건 중징계 이상 내리고 생기부 개판으로 만들어놔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피해자한테 사과하고 봉사시키고 끝냄.. 보통은..
그럼 가해자는 지 친구들한테 가서 "피해자가 먼저 시작한건데"부터 시작해서 피해자욕, 담임 욕 다 한다. 절대 정신 못차리는거지.
봉사좀 시킨다고 안그러지 않는다.
가해자가 계속 뒷담을 까고다니면 걔 친구들은 걔 말만 듣고 걔를 응호해주면서 엄청난 합리화에너지를 얻는다.
오히려 피해자는 더 피해받고 가해자는 더 기고만장해진다.
절대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을 안함..
보지년들은 쿨하게 넘어가는 법이란 없음.
 
자기가 잘못했다고 생각을 안하고 지 부모한테도 지는 잘못한거 없다는듯 이야기를 하니까
학부모들은 자기 애들 말만 믿고 와서 존나 따진다.
그냥 가해자 말은 안듣고 피해자 말만 듣는게 답인게 학교폭력이다.
과정이야 상관 없이 괴롭혔다는 것 자체로 죄라는걸 가해자들은 인식을 못한다.
 
보지년들이 대체로 잘 괴롭히는 애들이
1. 공기
2. 목소리 특이한 애
3. 반1등이 아닌 상위권
이다.
 
혼자 다니는 애들을 괴롭히는 경우는 케바케야.
걔가 예쁘거나 학교에서 한마디도 안하고 가만히 있으면 절대 안괴롭힌다.
혹은 반1등이거나.
혼자다니면서 반2등이면 최악이더라.
내 경우에서 괴롭힘 잘 당하는 애들 보면 반1등이 아닌 상위권 애들이었다.
 
목소리 특이한 애는 진짜 그 자체로 까인다.
일부러 목소리 저렇게 내는거다, 관심병이다 는 오히려 나은 논리고
그냥 맘에 안든다, 짜증난다, 띠껍다 가 대부분의 이유..
그냥 목소리 맘에 안든다고 괴롭히는거다.
'목소리가 맘에 안든다'가 점점 커져서 싸가지없고 재수없는년이 된다.
보지년들 세계에 끼어들고싶으면 절대로 튀는 행동은 안하는게 답이다.
걔들은 "쟤 특이하네"가 아니라 "뭐야 띠꺼워" 이렇게 생각한다.
 
반1등이 아닌 상위권, 귀찮으니까 반2등이라고 칭할게
보지년들 습성이 남을 깔아내리면서 은근히 자기가 우월감을 취하려는 그런게 있다.
보지년들 보면 김태희는 잘 안건드리지? 하지만 다른 연예인은 미친듯 까대지. 이 논리다.
반1등은 존나 잘하는 것 같아 보여서 안건드리고, 반2등은 만만해보이니까 건드리는거다.
물론 가해자들 치고 상위권인 애들 거의 없어. 해봐야 중상위권인 애들이 은근한 열등감에 많이 건드린다.
얘들은 진짜 불쌍하게 까인다.
얘네가 까이는 논리는 단 하나다. "1등도 못하는게 나대"
"반2등도 공부 잘하지 않아?" "그래봤자 1등은 못하잖아" 이렇게 된다.
보지년들이 승부욕이 강해서 반2등 앞에서 대놓고 "아 나 반2등 이겨야지" 이러는 경우도 많다.
물론 당사자한텐 스트레스고. 그것때문에 자퇴한 애도 있었고..
얘들은 크게크게 괴롭히는게 아니라 악착같이 괴롭혀진다.
 
이년들 앞에서
"나 요리학원 다닌다" 하면
보지년들은 "아 쟤 요리학원다니네" 하는게 아니라 "요리학원다닌다고?" 하고 생각한다.
그 뒤 행동이 보지년 맘에 들면 "아 쟤 요리학원다니네" 하고 생각하고
맘에 안들면 "아 요리학원다니는데 뭐 어쩌라고 씨발년 잘난척 쩌네" 이렇게 생각한다.
무서운년들임.. 물론 이걸로 죽도록 합리화하고..
 
왕따당한 애가 억지로 사과하고 끝내려고 해도
"미안하다면 다냐?" "잘못한게 뭔데?" 이 논리로 밀고나가고..
모든 보지년들의 공통적인 습성이야. 도대체 뭘 해달라는걸까.
 
보지년들은 진짜 한년한년 있을땐 아무것도 못하는데
한두명 모여서 합리화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
"보지년2가 그렇게 말해줬으니까 ^^" 가 이년들 논리임..
 
여고딩이 이러는데 커선 안그럴 것 같지? 보지년 습성이 이래서 어쩔 수 없음.
여초딩, 여중딩, 여고딩, 여대딩 다 같다.. 여고딩은 존나 심함 진짜.
보면 애가 전에 지나가다가 툭 친 경험 있는데 그걸
"쟤도 쳤으니까 나도 쳐도 되겠지" 하고 가슴팍을 세게 쳤는데 걔가 사물함 모서리에 머리 박아서 크게 다친 경우도 있었다.
진짜 논리 비약도 쩔고 합리화도 쩔고.. 근데 혼자 있으면 아무것도 못하는년들이 보지년들임.
 
이런년들이 싫으면 뒷담 안까는 애들을 만나라.
뒷담을 안까는 애들이 아니라 뒷담을 싫어하는 애들을 만나는게 답임.
 
여고생 클라스도 진짜 답 없다
공부 잘 하는년들도 사실 내신만 학원다니면서 아득바득 하는 년들도 많고
상식이라곤 진짜 쥐뿔도 없고.
개나리를 계나리, 게나리라고 쓰는게 여고생 클라스다. 소설아니고 농담도 아니고. 소설이면 좋겠다..
어려운 용어 나오면 무조건 맞춤법부터 설명 해줘야 해. 물론 말해줘도 잊어버리고.. 필기만 예쁘게한다 진짜..
그런년들이 화장하고 치마 짧게하고 나가서 노는거다. 보고있자면 진짜 룸망주가 따로 없다.
영어 단어.. 중하위권부터는 간단한 작문은 커녕 영어 읽는 법도 모름. 진짜.
이런년들이 유학간다느니 미용한다느니, 아직 수능 안보고 대학 원서 안넣은 애들은
서성한 우습게보는년들이 반도 넘는다. apple도 못쓰는년들이 서성한을 우습게본다고..
자기가 지금부터 열심히 하면 서연고 갈거라고 생각하는데 현실은 apple도 못쓴다.
영어 작문, 독해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애들이 반에 다섯명도 안된다.
그래놓고 시험은 잘 보는 이유는 본문이나 알려준 문법만 달달 외우고 시험봄.
수능, 모의고사 똥망하는 이유가 여기서 나온다. 
특히 간호사 한다는 애들이랑 미용 한다는 애들 부심이 죽여줌.
뭐 수능 내신 올1등급이어야 요즘엔 겨우 간다느니 이런 헛소리나 지껄이고있음.
고딩이란년들이 벌써부터 좋은 남자 잡아서 결혼 할 생각이나 하고있고 보면 존나 웃김ㅋ
어디 지잡대 간호학과가 서울대 뺨 백번 후려치고도 남을정도라고 생각하는 년들이야.
그리고 진짜 정치, 정책 얘기 나오면 무조건 앞뒤 가릴 것 없이 이명박부터 욕하고 자기가 있어보이는줄 알고.
 
그리고 애들 보고있으면 진짜 보슬계의 유망주인 년들 많다.
앉았다 일어났다 5번 시켰다고 "저 여자에요 선생님은 남자라 안힘든거잖아요" 하고 징징대고
치마 단속한다고 저 선생님 치마 단속하는 척 하면서 다리만진다 이러고 좆같음 진짜..만지래도 안만진다 씨발년아
벌써 데이트비용은 남자가 대는거라고 하고..
진짜 멘붕 쩐다.
뭣보다 반수 이상은 이명박 얘기만 나오면 무조건 까고 봄.
 
세줄요약
1. 보지는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한다.
2. 보지 두명이 모여 합리화가 시작되면 그때부터 기고만장해진다.
3. 보지년들은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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