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학생 하면서 직원이랑 떡친 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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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알려주는거 한 십분 하다가 말 줄 알았는데 퇴근할때까지 해서 개힘들었음
그래도 싫은 내색 안 하고 열심히 해줬음
나는 학교 앞에서 자취 했었는데 어느 직원이든 상관없이 정문까지는 퇴근길 같았음
직원들은 다 지하철 타고 다녀서 정문에서 갈라져서 역 쪽으로 감
이 날도 어느때처럼 정문에서 헤어지는데 이제는 누나라고 부르기 시작해서 '누나 안녕히가세여' 라고 했는데 대답을 안 하고 쭈뼛거림
그래서 '왜요'라고 하니까 영어 가르쳐준거 고마운데 배고프면 뭐 사주겠다 하는거임
뭐 딱히 집 가서 할 것도 없고 그래서 좋다했음
치킨 사준다면서 근처 치킨집 갈라 했는데 좀 가면서 생각해보니 학교 애들이 보면 좀 부끄럽단 생각이 들어서 누나한테 솔직히 말함
누나는 '그래? 난 상관없는데' 라면서 이때부터 아예 반말하기 시작함
아무튼 학교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가기로 해서 둘이 걸어가면서 대화 많이함
도서관 데스크직원은 뭔 시스템인지 모르겠는데 정규직은 아니고 대학교 졸업을 아직 안 한 상태더라고?
근데 왜 다들 나이가 많은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졸업 전에 1년인가 근무를 해야해서 그거 때문에 지금 여기있는 사람들이 많다 함
그런데 일 해보니까 별로 재미 없어서 편입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토익책 산거라고 했음
내 얘기도 하면서 가다보니 시간 개 잘감
지하철 다음 역까지 걸어가서 근처 아무데나 보이는 치킨집 갔는데자리 없었음
더 걷기는 귀찮고 앉아서 얘기나 하고 싶어서 누나 맥주 좋아하면 그냥 편의점에서 맥주나 하나 사달라 하니 좋다함
날씨도 선선하고 기분 개 좋았음
자기 편입하면 어떤 과를 갈지 졸업하고 뭐할지 이런 얘기를 많이 함
근데 나도 당시엔 이제 막 복학생인거고 아무것도 모르는데 나한테상담하는게 웃겼음
내가 술 잘 못 먹어서 캔맥주도 맨날 작은거(330미린가) 하나 먹고끝인데 얘기하다 보니 두 개 먹음
누나는 큰 걸로 세 갠가 먹음..
진짜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시계를 처음으로 보니까 11시가 넘었었음
집에 가야겠다 하는 생각에 슬슬 정리하려고 함
내가 원래 술 잘 못먹는다 구라 아니고 이거 두 캔 나한테는 졸라 큰거다, 누나는 잘 먹네요 라고 하니까 자기도 엄청 많이 못 먹는다고 지금 취한거 같다함
일어나면서 '으아 다시 언제 걸어가지' 하니까 누나가 '힘들면 자고 가면 되지'라고 함
그 때 술기운에 정신이 좀 없었는데 그 순간 정신이 파바밧 하고 들어옴
근데 저 말이 같이 자자는 건지 혼자 편의점 테이블에서 자다 가린건지 혼자 모텔가서 자라는 건지 헷갈림
그래서 정신 들었는데 오히려 정신없는 척 하면서 에베베 하고 얼버무렸던거 같음.. 정확히 기억이 안남
어쨌거나 각자 집으로 가든 텔을 가든 이동은 해야하니까 일어나서 큰길 쪽으로 걷는데 누나가 거기 오던 길과는 다르게 팔이 거의 닿을 정도로 가까이 걷길래 손 잡음
'택시 타고 갈까요?' 라고 하니까 누나 끄덕임
택시 기다리는 동안은 거의 나한테 기대서 가슴이 다 느껴짐
이미 쿠퍼액 질질 새고 있었음
택시 타고 근처 모텔촌 가서 아무데나 들어감
텔 가니까 누나가 숙박으로 계산함
엘베타고 올라갈 때는 뭔가 좀 어색하고 긴장감이 있어서 걱정함
근데 뭔 영화처럼 모텔 방문 닫자마자 키스 존나 함
침대에 누워서 키스하다가 옷 벗기려는데 잘 안됨
누나가 각자 벗고 씻고 오자고 함
누나가 먼저 씻는다면서 가운이랑 칫솔같은거 챙겨서 들어감
누나 나오는거 기다리는게 한 세월 같았음
티비를 틀어놔야하나 옷을 벗고 있어야 하나 모든게 다 어색했음 (당시에는 여자랑 모텔 간 경험이 많지 않았음)
걍 옷입고 멀뚱히 앉아있다가 누나 나오고 나도 들어감
씻고 나와서는 좀 차분해져서 둘이 가운 입고 이불에 누워서 티비 봄
한 2 분 보다가 옆으로 손 뻗어서 누나 몸 슬슬 만짐
옷 위로 가슴 만지다가 가운 풀러서 벗김
피부 하얗고 몸매 개굿
가슴은 그냥 적당한데 허리 잘록하고 골반이 죽였음
아 근데 그 때는 여자를 많이 안 만나봐서 허리 골반 그렇게 된게 특별한 건지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 껏 만났던 여자들 중 얼굴 몸매는 최고였던듯.. 추억 보정이 있을 수 있긴 하지만
누나 위에 올라타서 키스 하면서 한 손으로는 가슴 만지고 내 꺼를 누나 꺼에 갖다댐
이미 엄청 젖고 뭔 망가마냥 갖다대기만 해도 움찔 거리면서 신음 터짐
애무도 없이 보ㅈ 입구에 문지르다가 쑥 넣음
연상의 연륜인지 왔다갔다할때 하앙 하앙 거리면서 내 움직임에 맞춰서 허리 움직여줌
정상위로 좀 하다가 '위에서 해보실래요?' 하니까 '응'이라고 짧게 대답하고 올라옴
그 때가 내 섹스인생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음
여자들이 위에서 할때 대부분 방아찍듯이(스쿼트 하듯이?) 위 아래로 하는데 누나는 앞뒤로 허리 움직이면서도 자ㅈ가 들락날락하게 엄청 잘했음
누나도 좋은지 신음도 커지도 '아 어떡해'라고 자꾸 말함
느낌 오는데 더 하고 싶어서 속으로 애국가 개부름
쌀거 같다고 하니까 하다가 빼서 배에 싸라고 하면서 다시 누움
자세 바꿔서 퍽퍽퍽 하고 막판 스퍼트하니까 누나가 침대 시트 움켜쥐면서 소리지르던거 아직도 기억남
마지막 순간에 빼서 배 위로 가니까 누나가 손으로 움켜쥠
찍 싸는데 정액도 엄청 나오고 누나 턱까지 튐
누나가 '얼굴에 쌀뻔했네' 하고 웃음
닦아주고 나니까 힘이 쫙 풀리고 현타도 오니까 더 못할거 같았음
근데 역시 젊었어서.. 십분 만에 다시 빳빳해져서 또함
한 네 번 정도 발사하고 뻗음
아침에 내가 먼저 깼는데 또 발기되어 있길래 가슴 빨면서 건드려보니까 거부 안함
눈은 못 뜨고 다리 벌려주는데 좋았음
모닝 섹스로 깨우고 나가서 뼈해장국 먹고 헤어짐
카톡 하다가 집에서 좀 더 자야겠다길래 카톡 끊어지고 주말 동안은 더이상 안함
그 때 다시 출근했을 때 뻘쭘할까봐 '직장 동료 섹스' 이런걸로 인터넷에 존나 쳐봤었음
다행히 월요일날 다시 봤을 때 서로 어색하지 않고 평소 같았음
공교롭게도 다음 금요일에 또 마감이 겹쳤는데 내가 '끝나고 뭐 먹을래요?' 하니까 좋다고 함
역시나 그 날도 숙박
이후부터는 둘이 마감인데 평일이면 대실, 금요일이면 숙박함
웃긴건 둘이 퇴근 안 겹치면 절대 따로 시간내서 보거나 주말에 본 적은 없었음
그렇게 행복한 시간 보내다가 그 학기 끝나고 방학 한 달 정도 지났는데
모텔에서 같이 있다가 누나가 '나 이제 여기 그만둬'라고 함
어디가냐고 하니까 일단 실습은 끝났고 뭐할지는 생각해봐야겠다함
직감적으로 우리 관계도 끝이라는거를 느꼈음
누나 만나면서 다른 직원들이 누나 별로 안 좋아하는 거 다 안다는 말도 했었고 누나한테는 우리 학교에서의 시간이 별로 좋지 않았었음
씁쓸한 표현이지만 나는 그냥 힘들 때 한 대 빠는 담배같은거였지 안식처는 아니었음
누나 마지막 퇴근했을 때도 나랑 같이 시간 보냈고 나는 나름 알아봐서 누나한테 화장품 선물 해줬었음
그 이후에 가끔 카톡은 했지만 직감했던 대로 영영 다시 보지는 못했음
그 때 23살이었고, 사귀지도 않았고 오래 본것도 아닌데 그 누나 때문에 여자 대하는 태도 같은거에 영향을 많이 받았던 듯
그 때까지만 해도 내가 꽤 순수한 상태였어서 섹파라는건 생각 해본 적도 없었음
당시에 좋긴 좋았는데 점점 지나면서 돌이켜보면 오묘한 감정이 들기도 하고 첫 사랑도 아닌데 누나한테 뭔가 미안하기도 하고 함
지금은 내 자신이 순수하지도 않고 종종 발정나서 어플로도 많이 만나는데 항상 나를 발동시키는 것이 그 때의 감정이랄까
있던 일을 기억 따라서 쭉 쓰는건 쉬운데 감정을 되살려서 표현하기는 힘드네
읽어줘서 고맙고 다음에는 좀 더 가벼운 중고거래 어플로 만난 썰 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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