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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간호사랑 사귀었던 썰 푼다.

냥냥이 0 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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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오래전 일임

 

여자친구가 어떤 디자인 회사 비슷한거 다니는데

 

뭔놈의 회사가 숙직을 밥먹듯이 함.

 

월급은 최저임금 만큼도 안주면서 사람 존나 굴리더라

 

근데 가끔 마감기간 같은거 끝나면 사람들 한꺼번에 훅쉬고 최소인원만 출근하는 경우가 있었거든

 

업무 유무에 따라 숙직을 하는 경우도 있음

 

암튼 뭐 시발 이래 저래 해서 여자친구 회사 휴게실 같은 데서 떡 존나 쳤음

 

떡 치고 나른 하게 누워 있는데 갑자기 왼쪽 부랄이 진짜 미친듯이 아프기 시작하더라

 

복날에 된장 발린채로 뛰어가던 개새끼가 어맛 시발 저건 생명줄? 하면서 동아줄 대신 내 부랄 물고 매달리면서 발악 느낌ㅇㅇ

 

암튼 진짜 너무 너무 아파서 원래는 여친 회사에서 새벽까지 원떡 투떡 트리플떡 까지 계획하고 있다가

 

급히 귀가 했음

 

나아 지겠지 나아지겠지 하면서 다음날 까지 참다가 아침에 회사에 조퇴내고 근처 비뇨기과로 존나 뛰어감

 

와 진짜 그때의 아픔은 시벌 무하마드 알리가 풋웤 존나 하면서 딸랑이 샌드백 연타로 까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비뇨기과로 향하면서 허공에 그렇게 욕질을 해댔다

 

시박새끼야 개 씨빨럼의 부랄 귀신새끼야 지금 떨어져 나가 앜111 살려주세요 크흐악!

 

 

비뇨기과에 도착해서 접수하고 의사쌤 영접하니까 반가운 마음에 눈물 날거 같더라

 

슨, 슨상님 저좀 살려 주시랑께요

 

웜마 뭔일이당가?

 

부, 부랄이 떨어져 나갈것 같당게요. 흐미 뒤져불것소

 

하니까 늙은 의새새끼가 당장 내 바지 까서 부랄 들여다볼 생각은 안하고

 

뭐 무슨 초음파를 해야 하는데 돈이 얼마 가량 드는데 괜찮겠냐, 차후에 계속 검진 받아야 될수도 있다

 

이딴 소리 지껄이면서 자꾸 힘줄 발기 시키더라

 

조금만 더 끌었으면 지역 뉴스에 나올만큼 육탄전 했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의새님이 드디어 내 바지를 깐뒤에 부랄 전체에 젤 같은거를 바르더니 

 

편의점 바코드 같은걸로 내 부랄 속을 들여다 보기 시작함

 

의새님아가 흠, 이거슨.. 거리고 있는 와중에

 

시발 갑자기 여자 간호사가 팍 들어옴

 

씨발 상식적으로 남자 환자 부랄 들여다 보고 있는데 진료실 문단속은 해야 되는거 아니냐

 

속으로 미친 의새놈아 625 사변 전쟁 고아가 꼬추 까놓고 동네 뛰어다니던 시절도 아니고 장사수완 너무 없는거 아니가! 하면서 

 

진짜 욕 존나함

 

 

너무 창피해서 고개 홱 돌렸는데 얼굴이 빨갷지는건 어쩔수 없더라

 

눈치없는 그 간호사도 들어왔다가 나가지도 않고 자꾸 근처에서 알짱거리더라

 

고개 돌려 슬적 보니까 내 부랄 유심히 보고 있었음

 

하.. 

 

비뇨기과 간호사 주제에 시벌 이뻐도 되는거냐?

 

위로는 빵빵 아래로는 쭉쭉 해도 되는거며, 그렇게 딱 달라붙는 유니폼 착샷 보여줘도 되는거냐고

 

 

그때 그 간호사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아래턱에 복숭아 씨 존나 큰거 생기면서 웃음 팍참더라

 

너무 부끄러워서 의새님아 하는 처방 이야기 제대로 다 듣지도 못하고 나왔는데

 

꽤 오래전이라 그런것도 있고 무슨 병이었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심각하면 부랄을 절개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도 들었었음

 

 

회사에 어기적 어기적 돌아오면서 빈껍데기만 남은 호두가 생각나서 너무 슬펐다

 

 

그리고 대충 2주일 정도를 내방해서 진료를 받았는데

 

다행히도 약 꾸준히 먹으니까 부랄이 릴렉스가 되더라

 

그 와중에 디자이너 여친이랑은 헤어짐

 

베풀지 못한 떡이 문제였는지, 그년에게는 이별을 위한 최고의 구실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년은 떡을 나눠 먹지 못한 그 2주동안 서서히 식어 가더니 내가 남자로 안보인다는 말만 남기고 떠나 버림

 

 

부랄을 살렸는데 

 

돌아갈 좆집이 읎어! 

 

하면서 존나 자괴하던 중

 

어느새 얼굴을 익히고 내 똘똘이와 눈인사 까지 했던 비뇨기과 간호사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함

 

 

의새님아가 

 

박주식씨 이젠 안와도 됨둥

 

하고 땅땅 판결을 내린 그날, 그 의새 몰래 간호순의 번호를 겟 하는데 성공했다

 

첨엔 너무 괜찮아서 부담 스러웠지만 그래, 쟨 내 부랄 까지 본 애야, 이미 저점 아니겠어? 매수 ㄱㄱ

 

하는 식의 발상을 전환을 이룩한 후

 

저녁식사 약속을 잡는데 성공했고 

 

어느덧 비뇨기과 간호순이었던 그 여자는 내 마누라가 되어

 

그때 그 의새 대신 내 부랄위에 베리어스 한 향기의 젤들을 발라주는 여자가 되었다

 

그리고 나는 아침밥도 못얻어 먹고 다니는 유부충이 되었다 ㅠㅠ

 

십새끼들아 결혼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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