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빠의 진실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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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잘못 건드리면
그날은 아주 볼꼴 못볼꼴 다보게 되는거다. 성형으로 예뻐진 얼굴에 허리 가늘고, 가슴 엉덩이 빵빵한년들이
씨발새끼 개새끼 해가며 욕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럴때면 좆나 만감이 교차한다. 얼굴은 예뻐졌는지 몰라도
인간으로서의 격이 딱 그 예뻐진 만큼 떨어졌다고 보면 정확하겠다.
나는 어릴때부터 욕을 먹거나 혼이 날때면 귓구멍에 좆을 박는 훈련이 아주 잘 돼 있는 편이라 걔네들이 무슨 욕을
해도 그냥 반대쪽 귀로 술술 흘려보내는 건 일도 아니었다. 나의 이런 장점을 우리 팀원들은 부러워 했고 또 고참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문제는 나와 비슷한 시점에 일을 시작한 정훈이라는 새끼였다.
키가 185 정도에 80키로가 넘는 등빨좋은 새끼였는데 성격이 남자답고 아직 때가 덜타 나와는 비교적 친하게 지내던
놈이었다. 특기는 복싱으로 지 말로는 헤비급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했었단다.
좀전부터 이새끼 안색이 좋지 않은게 계속 맘에 걸렸는데 얘가 술에 취해서 자제력을 잃은건지 여자한테 욕을 먹는
내내 얼굴을 반대쪽으로 돌리며 입모양으로 아...씨발년...아.. 씨발... 하는게 보였다.
에이 설마. 부모님 없이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기위해 복싱도 때려치고 호빠를 한다는 놈인데 설마 사고라도 칠라고.
하고 생각하는 순간..
헤비급 복서의 스트레이트가 술집년의 아구리를 정통으로 뚫어버림ㅋㅋㅋㅋ
쩍!!!!! 하면서 씨발 장난안까고 소파에 앉아있던년이 거의 벌떡 일어나서 점프하는 수준까지 맞고 날아갔다가 풀썩
널부러져 버렸다.
순간 룸 안은 정적만이 감돌았고 나는 속으로 아! 좆됐다. 좆됐다! 만 반복했다.
근데 이새끼가 가슴 속에 내가 모르는 야수를 키우고 있던건지 이런 좆만한 씨발년이 하며 쫙쫙 따귀를 때리다 머리끄댕이를
잡고 아구창을 날리다 하며 신명나게 손님을 두들겨 패기 시작한다.
여자를 그렇게 신나게 후두려까는건 태어나서 이때 처음보고 그 후로도 못봤다. 앞으로도 아마 못볼것 같다.
게다가 복싱을 배워서 그런지 패는것도 좆나 멋있고 맛있게 패더라. 쫙쫙!푹푹! 워낙 덩치가 좋고 힘이 좋은 놈이라 옆에서
누가 말리고 말고가 상관없이 이새끼의 증오가 풀리느냐 마느냐만이 오로지 중요했다. 소리지르면 개같은 창녀들 다 죽여버린다는
복서의 엄포에 술쳐먹고 정신나간 창년들도 순식간에 벙어리가 되었다.
한 2 3분정도 그렇게 살풀이가 끝나자 여자는 이대로 죽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축 늘어져 버리고 말았다. 으흥 아흥 하는
간헐적 신음소리가 겨우 생존을 확인시켜주는 신호였다.
이거 경찰 뜨는거 아닌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다행히 이 날은 그냥 대충 넘어갔다. 여자가 깨어나면 고소를
하던 합의를 보던 하기로 하고.
난 이게 좆나 웃겼는데 일반인이었으면 난리가 났을 사건이었지만 이쪽 인간들에겐 워낙 흔한 일이라
다들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사실이었다. 여자들이 가고, 새끼마담 한 명이 '저년저거 술버릇 고쳐야 돼. 평소엔
멀쩡한년이 술만 마시면...' 이라며 평소 술버릇 더럽기로 가게에서도 유명한 년이 바로 그년이며 오히려 잘했다는
식으로 복서를 타일렀다. 좆나 컬쳐문화.
며칠후, 이 정신나간 화류계변태년들이 또 가게를 찾았다. 나와 정훈이도 이번엔 밀빵이 아니라 지명으로 그 방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는 위와 같은 루핑이 시작되는데 보지들끼리 말싸움 -> 나가있어 -> 들어와 -> 야 씨발 호스트 새끼들아 뭘봐
개같은 호스트 새끼들.. 대충 이런 식이었다.
여기서 또 다시 만취한 복서는 이번엔 주먹말고 손바닥만으로 쫙쫙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시전한다.
빙글빙글 조명이 돌아가고 밴드기계에선 신나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와중 한편에선 김치년을 구석에 몰아넣고
좆나 후두려 까는 헤비급복서. 진정한 팝아트란 이런것이 아닐까.
그 후 한 두 번 정도 더 그런 일이 있고나서 웃기는게 이 좆나 쳐맞던 연경이란년이 그다음부터 정훈이만 보면
본능적으로 벌벌 떨어대는 것이었다.
술만들어가면 애미애비 없이 욕지꺼리를 해대고 개지랄병을 떨며 가게를 헤집어 놓던 년이 오히려 맨정신일때 보다
취했을때가 더 얌전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쳐맞고 계속 가게에 온다고? 온전한 정신상태의 친구들이 보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하겠지만
일주일중 5일을 술독에 빠져 양주를 퍼마시고, 마시는 만큼 리터당 수십 수백만의 돈을 벌며 사는 인간들한테는
오히려 이쪽이 자연스러운 일일수도 있다.
그리고 어찌된 영문인지 이년이 술에 취하고 나면 정훈이의 우람한 팔뚝에 꼬옥 붙어서는 부비부비를 해대는데
그 모습이 마치 버려진 강아지 새끼 같았다.
일한지 한달이 조금 안되는 날에 나는 가게를 그만 두었고 다시 정상인의 삶으로 돌아왔다. 그 후 약 두달이 지나
정훈이에게 일손이 딸린다며 도와달라는 전화를 받았는데 자기 애인 손님들이란다. 물론 애인이란 좆나 쳐맞고
온순한 양이 된 연경이였다. 벌써 한 2천정도 벗겨먹었다며 정훈이는 허허 하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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