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두명이랑 집들이 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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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가끔 들어와서 눈팅하고 급식새끼들의 주작질에 절레절레 하는 중에 내 이야기도 해볼까 해서 키보드를 두들긴다.
나는 그냥 겁나 평범함. 운동 좋아하고 키는 180안됨 ㅋㅋ 얼굴도 그냥 예전에 대학다닐땐 잘생겼던것 같은데 나이먿을수록 아재같다고 느낀다.
이 글을 보고 있는 급식들아 너네는 진짜 너네때가 제일 빛나는 시기야 그러니까 낭비하지말고 친구들이랑 행복한 추억들을 쌓으렴.. (꼰대)
그리고 신상이 털릴까봐 중간중간에 지역명이라던가 계절적 변화라던가 재밍을 넣어놨으니까 신상털려고 하지말고 가볍게 읽어주길 바란다
편의상 여사친 둘 중에 얼굴이 예쁜 친구는 다희
가슴이 큰 친구는 지나라고 부르기로 하자. 실명이랑 내가 방금 위에 적은 가명이랑 비슷하기도 하고 특히 지나는 이름처럼 A컵 보다는 G컵에 가까우니까
그리고 이 이야기는 작년에 우리집 집들이 할때 있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 셋은 시골에서 초-중-고등학교를 같이 나왔다. 동기 동창이고, 부모님들끼리도 서로 잘 알고 있다. (이게 현재 내 심리적 불안감의 근본 원인이다 ㅠㅠ) 그리고 어른이 된 지금 세상에서 제일 친한친구가 되었따.
우리는 중학교때 같은 동아리를 하면서 친해졌는데, 학창시절에는 남자애들이랑 더 친했지 여자애들이랑은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다. 부탁은 잘 들어주고 그랬던것 같은데..
암튼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도 뿔뿔이 흩어져서 다니다가 1년에 한두번씩? 지나가 아르바이트 하던 커피가게에서 모임을 갖고 2차로 맛있는거 - 베트남 음식 태국음식 멕시코 음식 - 이런것들 먹으러 다니고 했음.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대학을 졸업하고 애들이 다 직장을 갖기 시작했음.
지나는 필라테스 강사
다희는 은행 텔러
나는 학생이어서 맨날 얻어만 먹다가
작년에 대충 취직을 해서 취준생 나부랭이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직장인이 되었음
이 중에 내가 제일 늦게 직업을 가졌지만 우리 셋 중 제일 큰 아파트에 살았음ㅋㅋ
다희가 쫌 까불대는 성격이라 여태껏 얻어먹은거 다 받아낸다고 집들이 하자고 하더라.
(사건의 발단은 여기서 부터 시작된다.)
대충 맞는 시간 얘기해보니까 금요일쯤 만나자고 해서 넉넉히 8시에 우리집으로 오라고 했음
엄마가 보내준 김치랑 반찬갖다가 제육볶음이랑 김치찌개 차려놓고 먹고싶은거 있으면 배달시키자고 했음.
근데 애들이 도착했는데 무슨 편한옷 하나도 안갖고 오고 다희는 은행 유니폼 그대로 입고 있고
지나는 H라인 치마에다가 검은스타킹을 쳐 신고 왔음
우리집 밥상 양반다리 하고 먹는건데 ㅡㅡ
편한옷 준다고 갈아입으라고 해도 밥부터 먹는다고 혼자 살면서 집밥 잘못먹는다면서 배달은 안시키고 밥이랑 제육만 쳐먹드라. 난 주말내내 먹어야대서 아껴먹고싶은데 기어이 그날 제육이랑 찌개 싹 다 비움 ㅋㅋ
암튼 애들이랑 이런저런얘기했찌 전남친얘기 남친이랑 헤어진 얘기 동창생들 중에 누가 결혼했다는 얘기. 술 조금씩 마시니까 속이 좀 부글부글 해서 응가한다고 하고 응가하고 나왔는데 애들이 편한옷으로 갈아입고싶다고 해서 방에 옷갖다 주고 갈아입으라고 했어 갈아입을 시간 지났는데 안나와서 보니까 옷은 갈아입지도 않고 내 컴퓨터를 하고 있더라?
너네 머하냐니깐 뭐 좀 찾는대.
뭐 찾는데?
하니까
너 야한거 안보냐고 직박구리 이런거 치고 있더라
ㅋㅋ 요새 누가 야동 다운받아보냐 스트리밍으로 보지 이러니까 뭐 아는데 있냐고 물아보더라
그냥 대충 아는데 xvi***s랑 vpn 하는거랑 알려줬더니 알겠다면서 거실로 나왔음.
지나가 대뜸 하는 말이 근데 남자는 응가하면 응꼬에 털이 있어서 물로 안씻으면 찝찝하지 않냐고 하더라
내가 그렇긴 한데 나는 브라질왁싱해서 털없는데? 하니까
다희가 뜬금없이 엉덩이 좀 보여달라는 거야
쫌 보자~~ 응? 쫌 보면 안댐??? 이렇게 ㅋㅋㅋ
나는 미친거 아냐? 내가 엉덩이 너네한테 왜 보여주냐 내가 보여주면 너도 보여주라 했지
그러니까 다희는 쫌 고민하대?
갑자기 지나는 자기도 보여주겠다고 하더라 내가 보여주면
그러니까 다희도 알겠대
그럼 욕실가서 잠깐만 씻고 다시 온다고 했어
화장실 가서 씻는데 이게 뭐하는 건가 싶더라
난 혼자 보여주고 두명꺼 봐서 이득인가?
근데 마음 깊은 곳에서 나는 기대를 했던것 같다
오늘. 친구들이랑 잘거같다는 기대
이건 진짜 쓰레기 같은 생각이라고 머릿속으로 생각할수록 밑에가 커지는거야. 부도덕한 행동이라는걸 알수록 쾌감이 더 클거 같은 기대감에 친구로서의 선을 못지킬거 같았음
일단 씻고 팬티랑 바지랑 다 변기 뚜껑 닫아서 그 위에 올려놓고 큰 수건으로 밑에만 가리고 나가기 전에 문 살짝 열고 물어봤음
너네 진짜 볼꺼야? 하니까 우리 스타킹 벗는다! 하더라. 그러길래 나는 나갔음
밑에는 진짜 수건이 팬티보다 더 잡아주는게 없어서 커진게 바로 보이잖아 그래서 나는 뒷걸음질로 갔음. 고개 돌려서 진짜 볼꺼면 약속해달라고 했어 다른 친구들한테 소문 내지 않기로.
소문 안낸다 하더라 당연히 그렇게 얘기하겠지 모
근데 막상 수건을 펼치려고 하니까 못하겠는거야
자꾸 애들도 재촉하니까 나 근데 안되겠다고 다시 들어갈려고 했는데 이미 지나는 치마 지퍼 내리고 있더라
그래서 나도 아 모르겠다 하고 수건 풀름
다희는 가까이 와서 털진짜 없는데? 내가 너보다 더 많을걸? 하더라
지나는 이미 팬티 벗었고 나랑 지나는 둘다 하의실종인데 다희는 유니폼 다 입고 있더라.
난 여자 친구들 둘이랑 이런 상황이 된게 진짜 신기한데 흥분은 되고 해서 꼬추가 까딱까딱하면서 금방이라도 쌀것 처럼 되어있었음
애들이 내꺼 보고 너는 친구보고 발정하냐 머 그런말들로 뭐라고 하지않을까 하는 걱정이랑 선넘으면 바로 둘다 따먹는다는 정복감이랑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음. 그래도 둘이랑 다 하고싶은 마음이 제일 컸겠지.
지나는 나랑 자기만 엉덩이 내놓고 있으니까 다희 치마 벗길려고 하더라ㅋㅋㅋㅋ 넌 왜 안벗냐고 실랑이 하다가 셋다 하의실종댐ㅋㅋㅋㅋ
난 엄청 발기되어있찌 앞에 여자둘은 엉덩이 까고있찌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랐음 이제 그럼 끝낼까 라고 말해야되는데 그러기도 싫었어 그냥 앞에 엉덩이들을 입으로 물고 빨고 손바닥으로 팡팡 때리고 만지고 싶었음
지나가 근데 넌 그렇게 커졌는데도 잘참네? 하더라 좀 안참아도된다는 듯이?
도발하는건지 자존심 상하게 하는건지 나쁜 기분이 들었음
그래도 논리적으로 생각을 하긴 했는지 나 근데 하고싶은거 있는데하고 지나 엉덩이에 뽀뽀 했음
지나도 몸을 살짝 돌려서 내꺼 손으로 만져보더라
다희는 그냥 우리 보고만 있었음
난 계속 지나 엉덩이 만지고 뽀뽀하고 칭찬해줬음
엉덩이 예쁘다. 말랑말랑하다. 섹시하다. 이렇게
손으로 앞으로도 만져봤는데 진짜 허벅지까지 질질 흘러있더라
난 이미 사정한거 같았음.
이제 우리 뭐할건지 알아? 라고 물어봤음
지나는 얼굴이랑 가슴이 빨개져있었는데
고개를 한번 끄덕이더라 바로 침대 데려갔음
침대에 내가 갈아입으라고 준 옷이 두벌 쌓여있었는데 그냥 상관안하고 그위로 그냥 올라갔어
다희는 신경안쓰는듯이
침대에 눕히고 지나 몸을 바라봤어
한 1초 정도 밖에 안본거같은데 오랫동안 보고 있었던 것 처럼 눈에 다담을수 있을거 같았어
다희보다 뚱뚱해서 살짝 부끄럽다면서 너무 쳐다보지 말라고 하더라.
미안하다고, 너무 예뻐서 그랬다고 했어
지나한테 나 너 먹고싶다고 했찌
지나도 날 먹고싶다고 했어
그렇게 얘기하는게 너무 예뻐서 그냥 얼굴을 두 손으로 잡고 이마랑 입술에 뽀뽀해줬어
우리 둘이서 꽁냥대고 있을때 다희가 어느새 침대로 다가와서 내 뒤에 눕더라
머릿속이 너무 복잡했어 둘다 놓치기 싫은데
내껀 하나라서 동시에 두명이랑 같이 못하는데
다희쪽으로 얼굴을 돌릴수가 없었어 미안해서
다희가 내 등을 만져주면서 어깨랑 등에 뽀뽀를 해줬어
고개를 안돌려도 괜찮다는 뜻인거 같았어
몸통은 다희한테 맡기고 난 내 얼굴을 지나 몸 곳곳에 파묻고 핥아줬어
지나는 손으로 내껄 끌어 당겼어
콘돔은 없는데. 무슨일이 생길지도 모르는데 이런 생각은 뒷전이었던거 같아. 무슨일이 일어나더라도 해결할수 있다고 생각했어. 책임질수있다고도 생각했어. 무슨일이 생긴다면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했어.
그대로 지나 속으로 들어갔어
자세를 바꾸니까 다희랑 지나가 나란히 누워있는 모습이 보였어 내 손가락으로 다희 얼굴을 만지고 허리로 지나를 헐떡이게 만들었어
다희는 내 손을 입술로 깨물어줬어 지나는 다른 손을 자기 가슴 위에 올려줬어
열번도 움직이기 전에 쌀 것 같았어 이미 넣기전부터 물이 흘러서 미끌미끌했지만.
안에 싸도돼냐고 물어보지 않았어. 안에 할거야 라고 했어. 지나는 애기를 갖는다면 잘키울수 있다고 했어. 그말에 사정하는 중에도 흔들었던것 같아. 엄청엄청 흥분했었어.
지나 입술이랑 배꼽에 뽀뽀 해주고 귓속말로 이제 다희안아줄거야 라고 하고 다희 목을 팔로 감싸 안았어
다희가 고개를 기울여서 내 팔에 볼을 갖다 댔어 그리고 나한테 사랑한다고 말해줬어
나도 너희들을 사랑한다고 대답해줬는데
다희 눈에는 눈물이 글썽거리고 있더라.
이런 상황들이 미안했어.
내가 참았으면 됐는데
다희가 엉덩이 보여달라고 할때 내가 안보여준다고 했으면 됐는데,
애들이 뭐라고 말하든 수건 두르고 있을때 안풀었으면 되는데,
다 내가 잘못한거라고 다희한테 얘기해줬어
넌 잘못 없다. 내가 쓰레기라서 그런거다
화장실에서 이렇게 될걸 마음속 깊이 예상하고 있었다고 했어
다희가 고개를 돌려서 날 똑바로 보면서 얘기했어.
자긴 한참 전부터 우리 대학 시절부터 이렇게 될 거 같았다고 얘기해줬어
몇번을 나에게 신호를 주고 그런 상황을 만들어도 내가 요리조리 빠져나갔대.
* 지난일이니까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팥빙수 가게에서 마감할때까지 셋이서 떠들던날이나 , 지나 없는 지나네 집에 놀러간 날이나, 처음 내 차 타고 셋이서 학교 운동장에서 운전할때 라던가 그럴 건덕지가 있었던거 같긴 해 *
그리고 자기는 이게 꿈인거 같기도 하다고 했어. 고등학교 앨범에 내 사진 보고 이런 상상을 많이 했었대. 내 카톡 프사나 인스타도 있는데 왜 하필 보정도 안되어있는 그런사진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따.
다희는 내껄 손으로 안끌어당겨줘서 내가 다희한테 괜찮겠어? 라고 물어봤어. 다희는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리를 크게 벌려줬어. 내껄 천천히 넣으면서 다희 몸 위로 누워서 다희 목을 끌어안고 내 위에 앉혔어. 얼굴을 가까이에서 보고싶다고 얘기하니까 부끄러워서 내 얼굴을 못보겠다고 했어
지금 내 얼굴 안보면 내일부터는 더 부끄러워서 얼굴 보기 어려울 거라고 했어.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 계속 만나고 얼굴도 보고 연락도 하고 커피도 마실거라고 했어. 그러니까 예쁜 얼굴좀 보여달라고 했찌.
눈물범벅이 된 얼굴도 예뻤는데, 예쁘단 말에 쿡쿡 하고 웃는 모습은 더 예뻤어.
장난치고싶어서 너 이렇게 울다가 웃으니까 나보다 엉덩이에 털이 많구나! 라고했어.
그러니까 앙탈부리는 것 처럼 아니야 라고 했는데 내가 확인해봐야겠다먄서 엉덩이 팡팡 때리면서 엎드리라고 했어. 지나보다 작지만 엉덩이가 예뻤어 은행에서 하루종일 앉아있어서 엉덩이가 없어졌다고 했지만 그래도 예쁘다고, 작고 귀엽다고 얘기하고 이빨로 깨물고 쪽쪽 뽀뽀도 해줬어.
넣고 흔들고 움직이는건 많이 안한거 같아
그냥 안고 서로 쳐다보고 어루만지고.
나랑 지나랑 다희랑 몸으로 얘기하는 방식인거 같았어.
침대에 셋이 나란히 누워있는데 머릿속이 복잡했어 한숨이 나올것 같다가도 내가 저지른 행동은 내가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했어.
한숨쉬게되면 지나랑 다희가 자기들의 탓으로 생각할것 같아서 끝끝내 참았어.
긴 침묵끝에 내가 나 아직 너네 엉덩이 털 다 못봤는데... 라고 얘기했어
셋다 웃음이 터졌는데 앞으로 우리 관계도 웃음 터지는 사이일거라는 예감이 들었어.
다음날 일어나서 어제 먹은거 대충 정리하고 침대 이불 다 갖다 빨고 건조기 돌리고.
토요일도 같이 자고 일요일날 집에 보냈따.
그날 있었던 일들은 우리 셋 다 자기자신과 우리들에게 부끄럽고 마주하기 어렵지만 하고싶은대로 한 일들이야. 이제 우리가 책임져야되는 상황이 된거지.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지내고 있당.
단둘이서는 우린 안만나는거 같아. 만날땐 항상 셋이서 만나고. 어떨땐 다희랑 지나랑 둘이서 만날땐 있는거 같은데 난 둘이서는 안만났어.
둘이서만 만나면 관계가 틀어질거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난 여전히 내 친구들을 사랑하고 있어 아무데도 털어놓을수가 앖어서 그냥 여기다가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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