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추 수술한 썰
멍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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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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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말투로 글 쓸게 ㅎㅎ
나는 고등학교때부터 잘못된 습관때문에 성기가 아래방향으로 부메랑 처럼 휘었었거든
중고딩 때는 교실에서 발기 하면 애들이 저새1끼 봐라 발기했다 하면서 막 놀리잖아
그게 스트레스라서 난 삼각팬티 만 입고 다녔어.. 발기가 되면 고추를 아래방향으로 해서 억지로 숨기려는 습관...
거의 6년을 그렇게 지냈지
그러다 보니 지금에 와서는 발기가되면 부메랑처럼 아랫방향으로 휘는거지
관계를 가질때는 여친이 아프다고해서 제대로 못하고... 엄~~청 스트레스
얼마전 여친이 음경만곡증 수술비용 도와줘서 수술받은 썰 보고 급 삘받음
바로 남성비뇨기과 전화해서 3일뒤 토요일(오늘) 예약 해버렸지
내가 혈액공포증이 있어서 헌혈도 잘 못하고 주사도 잘 못맞는데
무슨 용기로 바로 예약해버렸는지 몰라
예약시간에 맞춰 병원들어갔지...
상담받는데 성기가 휜 정도가 어느정도냐고 묻는데 뭐... 설명할수가 있어야지
대충 그림으로 설명을하고 바로 수술 ㄱㄱ
수술실 들어가니 상의만 입고 밑으로는 다 벗으래.. 그리고 수술대에 누웠어
남자보조의사 쌤이 이리저리 만지드만 고추털을 제모시작
그리고 의사쌤이 들어오고 발기유도제를 주사했지
첨엔 내가 이깟 약물에 발기가 될것 같냐 라는 생각으로 버텼는데 .. ㅋㅋㅋ 3분후 바로 서버림
그리고 마취주사 3~4방 놓고 수술시작
의사쌤이 말하길 겉보기엔 얼마 휘지 않은거 같아서 쉽게끝날줄 알앗는데
알고보니 뿌리까지 아주 제대로 휘었단다
하... 그래서 남들은 몇군데만 째서 봉합수술하는걸
나는 전체적으로 뿌리부터 끝까지 다 째고 봉합했다 ...
성기에 붕대 같은거 둘둘 말아놨는데 무슨느낌인진 말로 설명을 못하겠음 ㅠㅠ
병원에서 수술끝나고 운전해서 집에 오는데 차가 덜컹거릴때마다 욱씬욱씬 거림ㅋㅋㅋ
그리고 마취가 풀리니깐 슬슬 통증이 생기는거 같아서
저녁에 먹으라는 약 도저히 못참고 집에오자마자 바로 먹음 ㄷㄷ
삼일후에 소독받고 10일뒤에 실밥 풀러 오라는데
나중에 시간경과해서 완치되면 그때 내 후기 썰 다시 풀께
지금은 너무 아파서 좀 누워 있어야겠다
※게이들아 삼각이나 드로즈팬티 입을땐 성기를 윗방향으로해서 입어라 그래야 내꼴 안난다
※수술비 90만,약값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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