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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 고딩시절 친구의 친구 여동생과의 만남

멍멍이 0 3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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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기서 이런저런 썰을 읽어보다가

나도 한번 적어 볼까 해서 썰을 하나 풀어보려고 해 ㅋ

자 그럼 풀어 볼께

 

때는 9년전 내가 고3 살랑살랑 거리며 약간의 냉기와 가을 특유의 향기를 가진 바람이 부는 그런 날이였지

학교를 마치고 해마저도 살짝 기운 아주 기분좋은날 친구와 서면을 갔어

친구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친구가 갑자기

자기친구의 동생이 서면에 온다는데 자기는 어딜가야한다며 나보고 잠깐 놀아주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물었지

그럐?? 여자야 몇살인데?

여자구 중3이야 라고 하더라구 ㅋㅋ

 

난 바로 ㄴㄴ 중딩이랑 쪽팔려서 어떻게 서면 다니냐  안해

그순간 친구가 주머니에서 2만원을 꺼내더라구

"이걸로 같이 밥사먹어"

 

순간 나는 ㅋㅋㅋㅋ그럴까?? ㅋㅋ

그당시 2만원이면 학생한탠 작은돈이 아니였거든 ㅋㅋ

집에가면 밥 도없겠다 좋구나 싶더라구 ㅋㅋ

 

그렇게 친구가 그동생한태 문자를 보내고 우리는 곳

만날수 있엇지

동생이 오구 친구는 나보고 잘좀 부탁한다며 인사를 건내고 갔어

 

음 외모 164정도 에 제법 성숙한 몸 특히 엉덩이와 가슴은 그리 크지 않은 b 정도

흰피부 입술이 매우 붉었지  단발 머리 약간 상커풀 진눈

 

오, 제법 귀여운데 ㅋㅋ

난 일단 돈을 받았으니 돈값은 하려구 했어

이런저런 시시덕 거리는 얘기를 나누다 조선칼국수를 갔지 부산사람들은 알거야 복개로 밑에 있는 조선칼구수 더 내려가면

부산은행이 있구 더내려가면 구챔피언 나이트 현 그리드 클럽이있찌 ㅋㅋ

 

암튼 난 그앨 데리구 조칼을 갔어

갠 칼국수를 시키고 난 소고기 국밥을 시켰어

집에 밥이 없기에 면따위로 떄우고 싶지 않았거든

 

그리고 대화를 나눴지

안녕 이름이 머냐??

(가명)유미예요  오빠는요?

나?? 난 김성호

이런식으로 호구조사를 하고 밥이나와서 밥을 먹는데

얘가 나 밥먹는거랑 막 이런걸 챙겨주는데 너무 여성 스럽더라구 아주 살림잘하는 엄마가 되겠다 이런느낌이 들었어

알고보네 공부도 상위권이고 학생부장도 하고있데

 

순간 난 이런생각을 했어

아 저얘를 꼬셔서 결혼을 해야겠다

우리집은 엄마고 좀 개판치고 집안 망치고 나갔기때문에

난 버릇적으로 참한 마누라 감을 어릴떄부터 물색하는 버릇이 있었지

 

난 여친도 있었지만 얘한태 작업을 걸기 시작했어

일단 폰번호를 물어보구

그떄부터 이런저런 눈빛을 줬지

난 너에게 호감이 있다

대화나눌떄 그런 느낌의 지긋한 눈빛있자나 ㅋㅋ

 

그렇게 신호를 계속 주면서 있는데 더웠는지 마이를 살작 벗드라구 ㅋㅋ

음. 그래 니들 상상대로야 가슴떄문에 단추가 벌어져 그안에 참하게 껴입은 나시

얠 꼭 가지겠다 결심했지 ㅋㅋ

 

그렇게 밥을 먹구 헤어지구 연락을 했어 문자로 ㅋㅋ

 

잘들어갔어??

 

네 " ㅎㅎㅎ 잼있었어용 오빠

 

ㅋㅋㅋ 나두 ㅋㅋ 너 되게 참해

꿈이머야??

 

"저요 전 현모양처가 되는게 꿈이에요 " ㅎㅎ

 

안되.. 넌 지금부터 공부 더열심히 해서 삼성에 취직을 해

그런다음 날 먹여살려

 

"오빠 여자 친구있으면서 이런말 해도되여??"

 

"걔는 사귀는 거고 너랑은 결혼할려고 ㅋㅋㅋ "

 

이런 개소리를 했어 ㅋㅋ 난 항상 자신감이 넘쳤구

그만큼 나름 여자들 한태 먹혔거든 

 

물론 눈치도 졸라게 빨라 얘가 나한태 호감이 있는걸 알았기에 이런 개소리 할수가 있지

암튼 이런식으로 나는 계속 얘를 잡아당겼구

얘집 근처에서 몇변의 만남을 가지고 일이 생겼지

 

비가 졸라 많이 오는 일요일 아침이였어

"오빠 비많이오구 번개치니까 너무 무섭다 " 이렇게 문자가 왔지

 

"ㅋㅋ 왜 무서워 ㅋㅋ 집아 아무도 없냐??"" ㅋㅋ

 

"응 아무도 없오 ㅠㅠ"

 

난 순간 머리가 청량해지며 시원해지는걸 느꼈어 ㅋㅋㅋ 음... 좋았어.,.

 

" 진짜?? 무서워서 어떻게 하냐

이럴떄 오빠가 팔베게라도 해주면 안무서울 탠데ㅎㅎ"

라구 한번 떠봤지

"응 오빠랑 있으면 안무섭겠다 ~~"

 

오호,,,,

 

"아 배도 고픈데 라면 끓여주면 오빠가 가줄꼐"

이렇게 내가 손해 본다는 식으로 문자를 했어

 

"진짜?? 나 라면 잘끓여 ~~"

 

"아 그래?? 그럼 유미가 끓여주는 거 한번 먹어볼까?? 알았어 지금 준비할꼐"

 

이렇게 난 발정이나서 버스 한시간 거리를  후다닥 갔지

유미가 설명해준 약도를 따라서 ....

 

1편끝?? ㅋ

너무 옜날이라 대화내용 기억해 내느라 한참을 있었네

중간에 어떻게 몇번 더만나고 한건진 확실하게 기억이 안나 ㅋㅋ 나중에 저녁에 2편 올릴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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