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 과외하다가 눈맞은썰
멍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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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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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과외하다가 눈맞은썰 - 1
안녕 형누나동생들ㅋㅋ 요즘 쉬즈탱크형 홈스테이썰 안올라와서 목이빠지겠다
오마형의 다양한 썰과 그림홀드형의 꾸준한 회사썰 덕분에 업무시간 그럭저럭 잘 보내고있어
전에 양다리 하던 과외썰 보다가 나도 옛날 생각나서 하나 풀어보려고 해
난 입담은 좋은데 필력이 거지같은 혀게이라 재밌을지는 모르겠다
장편썰들 기다리는 동안에 형누나동생들 눈요기나 됐으면 좋겠네
나는 원하는 대학 못가고 지방 국립을 가게된 이후에 공부에 흥미가 떨어져서
대학 졸업할때까지 돈버는 일에만 빠져지냈어
전단지 알바, 음료수 유통업체, 택배하적장, 학원강사, 대형마트캐셔 등등 안해본게 없는것같아
이것 저것 하던중 과외가 내 적성에 굉장히 잘 맞는다는 사실을 알게됐어
내가 입 잘 터는걸 이용할 수 있었고, 투자시간대비 받는돈이 많았지
스물셋에서 스물넷으로 넘어가던 겨울이었던가? 그 근방에서 과외로 입소문이 좀 나서
나한테 과외받고 수능 대박이 난 남자 고딩 학부모 소개로 20살이 되는 여학생을 보게됐어
걔는 꾸준히 반에서 5등안에 들었던 성실한 애였는데, 수능날 너무 떨어서 말아먹고
고등학교 졸업도 하기 전에 재수를 결심하고 과외를 알아보던 중이었대
이 여자애 와꾸를 좀 설명하자면 (형들 이런거부터 안해주면 화내더라)
키는 172cm 몸무게는 52kg (본인 말에의하면) 정도 되는 시원시원한 몸매를 가지고있었어
다리가 워낙에 길고 얼굴이 작아서 비율이 정말 모델같았지
가슴이 A컵밖에 안되는건 함정 (나중에 굉장히 아쉬웠지)
당시 소녀시대가 대박을 쳐서 얘 친구들이 항상 얘를 보고 소녀시대 몸매라고 했었대나
근데 얼굴은 소시쪽 보다는 브아걸 가인을 닮았었는데, 얘 엄마도 그 말에 동의했었을정도
근데 가인보다는 눈이 좀 더 컸는데 눈웃음이 사람 홀리는건 비슷했던거 같아
편의상 가인이라고 부를게
가인이를 소개받았던 당시에 나는 과외를 4개 뛰고 주말에 알바를 하던중이어서
솔직히 얘를 받으면 내가 체력적으로 너무 여유가 없을것 같단 생각에 거절하려고 했는데
애가 너무 성실하고 착하다고 선생님이 좀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사정을 해서
결국 서로 테스트 해 볼겸 가인이 집에 방문하고 가인이 어머님과 셋이 자리하게 됐어
어머님은 과일을 내어오시겠다고 가인이 방에서 둘이 얘기 나눠보라 하시곤 주방으로 가셨고
가인이 방에서 단둘이 마주보고 얘기를 하게 됐어
얘를 정면에서 자세히 보게된게 이때가 처음이었던것 같아
그때가 1월이 막 시작할 무렵이라 가인이는 아래위로 긴 옷을 입고 있었는데
평범한 청바지에 셔츠를 입고있었던것 같아
꾸밈 없이 굉장히 수수한 옷차림이었고 과외하는 동안 대부분 그렇게 입고 수업을 했지
피부는 하얀편이었어. 그 작은 얼굴에 눈코입이 다 들어가 있었고
눈꼬리가 길게 뻗어나와 눈웃음이 매력적이었어
키가 커서 그런지 여자치곤 손도 꽤 컸는데, 가지런히 양손을 모으고 앉아 있었어
형들 혹시 그거 알아? 마른 체형의 여자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여성스러움 있잖아
원피스 입었을때 하늘 거리는 그런 느낌하고 비슷한데
육덕진 여자에게서 나오는 빈틈없는 섹시함과는 다르게
가냘픈 몸매에서 느껴지는 여백과 그 비어있는 공간이 자극하는 보호본능?
가인이의 첫인상에서 그런게 느껴져서 "아 거절 못하고 과외 하게 되겠구나" 싶었어
결국 공부얘기를 좀 나누다보니 굉장히 간절하다는걸 알게됐고
내가 문제 풀이하는 방식이 본인이랑 잘 맞는것 같아서 일단 두달간 해보기로 했지
그렇게 해서 하루 2시간 일주일에 세번씩 두달동안 소녀시대 다리를 가진 가인과
마주보고 정을 쌓아가게 됐어
얘네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고계셨고 가인이는 외동딸이라
정말 과외하는 시간에는 둘만있게돼서 왠지모르게 과외하러 갈때면 설레는 느낌이 들었어
심지어 가인이 어머님은 애 혼자 밥먹는게 마음이 안좋다고
내가 먹을 양까지 같이 만들어두시고는 "종종 같이 먹어주세요~" 하는 정도로
그 집에 친밀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었던 상황이라 어느새 불편함을 잊었던것 같아
가인이는 내가 현관 초인종을 누를때마다 맨발로 나와서 문을 열어주며
그 특유의 눈웃음으로 "오빠 왔어요?" 라고 인사했었는데
수업 시작하면 호칭을 오빠가 아니라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은근히 남자의 판타지를 만족시켜줄줄 아는 스타일이었어
공부하느라고 남자를 한번도 사귀어 본적이 없다고 했었는데
연애하면 정말 잘하겠구나 라고 느끼게 된 계기였지
2~3주 정도 지났을까? 하루는 과외를 하러 갔는데 벨을 눌러도 얘가 나오지를 않는거야
가끔 문을 잠가놓지 않을때도 있어서 혹시 하고 문고리를 돌려봤더니 현관문이 슥 열렸어
거실에서 TV를 켜놓은채로 소파아래에 놓여진 전기장판 안에서 잠들어있더라고
성실한 학생이였으니까 정말 피곤했나보다 하고 30분만 자도록 놔뒀다가 깨우려고
켜져있는 TV를 보면서 시간 때우면 되겠다싶어서 가인이 옆에 슬며시 앉았어
평소에 늘 청바지를 입고 나를 맞이했었는데 그날은 잠이 들어서 준비를 못했는지
이불속에서 반쯤 나와있는 가인이 다리는
스무살 여학생의 뽀송뽀송하고 하얀 맨살 그대로였어
소녀시대 다리라고 불리던 늘씬하고 쭉쭉뻗은 허벅지에는
알 없이 말랑하게 잡힐것 같은 소담한 종아리가 이어졌고
한줌밖에 안될것 같은 발목에는, 옹기종기 귀여운 발가락이 있는 예쁜 발이 함께있었어
나는 그 순간, 가인이의 이불속 옷차림이 궁금해졌어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도록 할게
흥분 안눌러줘도 내일 후편 이어서 써볼거야 ㅋㅋ 필력이 똥망이라 재미 없었을지 모르겠지만
담편부터는 형들이 기다리는 내용이 나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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