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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남 F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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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쓰러옴 ㅎㅎ 

디테일 하게 쓰고 싶은데 기억이 드문드문 나서 

얘기도 드문드문 해질 듯 그럼 레고 레고

 

 

 

 

 

 

 

 

 

 

 

 

f는 내 속옷을 벗기고 다시 위로 올라와서 

자기 속옷도 벗겨달라고 했음

아까 반바지 벗기듯이 속옷도 살살 내렸음

근데 각이 안나와서 속옷을 완전히 내리기가 힘든거임

f는 말 없이 일어나 앉아서 속옷을 벗었음

 

f가 속옷을 벗으니까 눈 앞에 f 꺼가 딱 보이는데

너무 큰거임;;;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 큰 건 아니었는데

그 당시에는 그정도 크기를 처음 봐서 당황했음 

내 기준 가장 컸던건 d였음 

 

내가 막 말을 더듬으면서 안 된다고 그런 건 안 된다고

안 들어갈 거 같다고 그랬음 황당했겠지?

 f는 어쩔 줄 몰라하는 나를 달래서 눕히고 

살살 해볼게 라고 함

그리고는 자리 잡고 앉아서 자기꺼를 잡고 내꺼에 비볐음 

키스하면서 엄청 젖어서 부드럽게 닿고 있었는데

f는 길을 잃었는지 넣지를 못했음 

그러다 한참을 내꺼를 보더니 찾았는지 밀어넣는데

그렇게 젖었는데도 엄청 뻑뻑하게 들어옴ㅜㅜ

 

여자들은 알텐데 삽입할 때 이런 느낌은 별로임

넣기 전에 살살 비비다가 미끄러지듯 들어오는 느낌

한 번에 미끄러지듯 확 들어오는 게 좋은데.. 

 

이때부터였나요? f는 땡 탈락이라는 것이..

 

 

 

 

f는 뻑뻑하게 밀어넣으면서 힘 빼 힘 빼 라고 했음

f꺼가 커 보여서 힘 준 적 없는데;;

f도 넣는 느낌이 마냥 좋지는 않았나봄

 

꾸역꾸역 조금씩 조금씩 다 넣고서

f가 내 위로 포개져 엎드렸는데 너무 조여서 아프다고 그랬음

남자들도 아플 수가 있나???? 

어째든 그 얘기를 듣고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그만할까 라고 했더니 

f가 벌떡 일어나 앉으면서 내가 어떻게 만든 기횐데 널 놓치냐 그랬음

 

f가 허리를 살짝 살짝씩 움직이면서 

아픈듯 좋은듯한 이상한 소리를 냈는데 

누워서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좀 이상했음ㅋㅋㅋㅋㅋ

서툰 남자 처음이라 그랬던 것 같음

 

 

 

 

계속 하다보니 f는 아픈 느낌이 무뎌졌는지  

움직이는 속도도 빨라지고 밀어붙이는 힘도 세졌음

이때부터 나도 좋다고 느끼기 시작했는데

f가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내 위로 떨어졌음 

그래서 내가 올라가보겠다고 했음 

 

f를 눕히고 올라가면서 

가만히 있어 누나만 믿어 의기양양해 했는데

막상 위에 올라타서 넣으니까 뜻대로 안 움직였음 

d랑 할 때 얘기했던 것처럼 크면 위에서 움직이기도 힘들어

 

f 배 위로 손을 두고 지탱하면서 위아래로 움직이는데 

f가 내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는게 느껴져서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음 

 

그렇게 하다가 자세 바꿔서 쭈구려 앉아서

허리로 앞뒤 왔다갔다 움직이는데 

f가 다급하게 쌀 것 같다고 두손으로 내 무릎을 잡았음

움직이다가 순간 얼었음 

 

내가 멍 때리는 표정으로 얼어있으니까

눈을 감았다가 뜬 f가 귀엽다면서 막 웃었음 

나는 안에 싸는 줄 알고 놀란 거였는데;;

 

 

 

 

f는 일어나서 침대 밖으로 나가더니 

나도 일으켜 세워서 책상 잡고 엎드리게 했음 

그 상태에서 뒤로 하기 시작했는데

뒤로 하니까 더 강하게 훅훅 파고드는 느낌이 들었음 

계속 뒤로 하면 좋겠다 생각했다는

 

뒤로 하면서 f가 원래 엉덩이가 이렇게 컸어? 하고 물어봤음

응 왜? 하니까 매력적이야 그랬음

이게 아마 인생 처음으로 큰 엉덩이가 매력적이다고

들어본 거 였을 거임 

그 전에 엉덩이는 컴플렉스였고 불편함이었음ㅠㅠ

지금이야 운동하면서 눈바디한다고 엉덩이 사진도 올리고 하지만

그 때는 큰 엉덩이가 섹스어필이 될 수 있다는 걸 몰랐던 때야

그래서 매력적이라는 말이 되게 크게 느껴졌음 

 

뒤로 하면서 위기가 다시 온 f는 잠시 쉬면서 

내가 책상에 뒀던 물도 마시고 땀도 닦았음

아으 돌이켜보니까 되게 ㅅㅅ를 루즈하게 했구나ㅠㅠㅋ

 

 

 

 

다시 침대로 돌아가서 f가 위로 올라왔는데

이번에는 얼마 못가 작정하고 싸려고 했음

f는 내 배위로 조준 했지만 조준 실패하고 

내 가슴이랑 팔에 뿌렸음ㅋ 자기 침대에도 묻힘ㅋ...

허겁지겁 티슈 가져와서 닦았지만 흔적은 남았다는

 

 

 

 

티슈로 닦고 나서 같이 누워서 얘기하다가

f가 보여줄 게 있다고 자기 휴대폰을 보여줬음

f가 만든 작품이었음 

나한테 보여주려고 만나기 전에 사진 찍느라 늦었던 거ㅋㅋ

작품의 세계는 1도 몰랐지만 우와 하면서 봤음

그렇게 얘기하다보니 막차 시간이 다가왔음

 

저녁 먹고 가면 놓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냥 가겠다고 하니까 f가 자고 가면 안되냐고 물어봤음

엄마한테 등짝 터질수도 있다고 하고 씻고 나왔음

 

f는 데려다주면서 막대사탕이랑 젤리 왕창 사서 쥐어주고

자기한테 또 놀러오라고 놀러오라고 그랬음 

아니면 자기가 오겠다고 그러는데 

내가 가는 건 몰라도 다른 사람이 그러는 건 좀 부답스러워ㅠ 

내가 다시 오겠다고 그랬음 

버스타고 움직일 때까지 f는 서서 웃어주고 손 흔들어줬음

 

 

 

 

f와의 만남는 그거시 끝이었어

그냥 ㅅㅅ가 별로였나봐 키스까지는 진짜 좋았는데..

 

이후에 f가 카톡 프사 배경에 여자친구 사진으로 해놓길래

아 여자친구 생겼나 보다 하고 말았는데 

그 사진 걸고 연락해서는 놀러 안오냐 이러길래 

프사 배경 여잔친구 아니냐고 물어보니가 맞데 개당당 

그러면서 니 ㅂㅈ에 내 ㅈㅈ를 넣고 싶다 

니 ㅂㅈ 주름이 너무 생생하다 미친놈처럼 굴길래 차단했음..

그냥 꼬셔도 모자를 판에 ㅂㅈ ㅈㅈ 뭐하는 거임ㅋ???

 

 

 

 

 

 

다 쓰고 나서 읽어봤는데 글이 건조하고 재미가 없네ㅠㅠㅠ

아마 f한테 감정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것 같음 오래 되기두 했고

 

 

 

 

그래서 뭐라도 덧붙이려고 함ㅋㅋㅋ

잡담게에서 이상형 만들기 했었는데 

남자가 없어가지고 나 만들어서 올렸던 말야

근데 2553 얘가 남자꺼 알려줘서 만들어봄 

 

19573_isXPhEAp.png

 

저거는 좀 날렵하게 나왔는데 저기서 더 후덕한 느낌이 좋아

쌍꺼풀은 없는데 눈이 강렬해보였으면 좋겠고 눈썹은 안 짙었으면..

입술 너무 두꺼운 건 싫고

머리는 짧은 길이로 유지하는 부지런함과 센스 때문에 

짧은 머리 한 사람이 좋아여ㅎㅎ

키는 상관 없는데 나보다는 컸으면 됐고

어깨는 넓을수록 허벅지는 단단할수록 침 흘리는 편 

 

너무 구체적인갘ㅋㅋㅋㅋㅋ 

그냥 근육돼지에 깔끔한 아저씨 스타일 좋아함

고딩때부터 한결 같은 취향ㅋㅋㅋㅋ

 

 

 

엄 마무리 어떻게 하지..ㅋㅋ

다들 주말 잘 보내구 항상 코로나 됴심해 빠잇

 

 

[클릭]  그거 썼더니 옆집 숙희도 뿅갔다던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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