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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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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혼자 여행가는걸 좋아함

 

왜? 두명이 놀면 영화를 같이봐도 서로 보고싶은

 

영화가 다를수도 있고 노래방을 가도 1곡씩 나눠서

 

노래불러야 하는게 세상이치다

 

근데 "여행" 하나만큼은 내가 휴가쓰고 돈쓰고 

 

하는건데 왜? 내가 보고 싶은곳 가고 싶은곳만

 

가고 싶어서 혼자 간다.

 

난 술도 좋아해서 여행가면 항상 술을마셔야하는데

 

혼자가면 모텔에서 혼자 술먹기 존나 처량해서 잘 안갔다..

 

근데 씌이바 게스트하우스란걸 처음알고나서 

 

이건 혁명이다!!!라고 느꼈다 혼자 여행가서

 

밤에 슬도먹고? 얼마나 좋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이 길었는데 암튼

 

저런 목적으로 여행+게스트 하우스를 다니기 시작했다

 

전주, 군산, 경주, 강릉 등 갔고 이번주는 전남으로 3박4일간

 

혼자여행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나는 게스트하우스만 가면 날라다녔다

 

타자로 치면 10타수 6안타 2홈런 8할타자고

 

투수로 치면 9이닝 6탈삼진 2볼넷 투수다 

 

이도류 오타니 안부럽다 게하만큼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게스트하우스 = 게하다 인지해둬라

 

암튼 니들이 원하는 야한걸 풀어야 하니까

 

경주썰을 풀어본다

 

경주는 도시전체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도시다 곳곳이 무덤이고 흔히 "수학여행때 자주가던 코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던 도시지

 

10년전인가 1바악2일에서 경주 스탬프투어라는걸 보고 경주는

 

꼭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했지(나 역사빠돌이임)

 

그러던중 재작년 처음 경주를 갔고 아X 게스트하우스란곳에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복귀했지

 

지금의 경주는 여행자들의 성지고 게하가 레드오션이다

 

그러다 작년 스탬프 투어를 다 끝내지 못해

 

이참에 끝내야겠다 싶어 경주를 다시 방문했다

 

9월초로 기억한다 3박4일간 같은 아X띠 게스트하우스로

 

예약했고 선배랑 둘이 갔다 목적은 스탬프투어+힐링+술이였다

 

ㅋㅋㅋㅋㅋㅋ첫날 빡세게 운전해서 도착해서 쉬다가

 

파티한다길래 모이라해서 재빨리 모였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파티인원은 한 20명????정도였고

 

남녀비율은 6:4? 정도 됬던거 같다

 

3개 테이블로 나눠서 술을 먹었는데

 

난 중간에 있었고 선배는 뒤 테이블에 있었다

 

그렇게 어색하게 시작해서 2시간 정도 지난 후 

 

흥껏 술이취했고 20명중 한 15명은 나가서 2차를 

 

가기로 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난 일부러 존나 여자를 꼬시거나 그럴생각

 

전혀 없이갔다 술먹고 형 누나 동생들 얘기하는게

 

재밌어서 갔다 정말이다 믿어줘라

 

오히려 그런생각 가지고 가서 잘안되면

 

내상도 심하고 성공률도 낮은거 같다

 

무튼 2차를 가서 한 15명에서 테이블 3개 테이붙이고 2열종대로

 

후루룩 앉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제일 안쪽 테이블이였고 선배는 중간 테이블이였다

 

그렇게 또 2차 파티가 시작되고 내 테이블에는

 

평범한 여자1명과 어머니 뱃속에서 6개월만에 나온거같은

 

생기다 말은 여자 1명 허세작렬 개병싄 형 1명

 

존재감없는 막내 1명 이렇게 5명이였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시발 술을 먹는데 허세작렬형때문에 술맛도 떨어지고

 

좆같아서 밖에서 오늘은 글렀구나 생각하며

 

 담배만 존나 피고있었지 ㅋㅋㅋㅋㅋㅋ

 

2개쯤 폈나? 선배가 나오더니 갑자기 자리좀 바꿔달란다

 

ㅋㅋㅋㅋㅋㅋㅋ이유는? 술을 못먹겠단다 

 

중간에 있는 테이블 사람들 술을 잘먹어서 힘들다고

 

얼씨구나 난 좋다고 선배님을 위해 제가 이한몸 바치겠습니다~

 

하고 중간테이블로 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뚜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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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더니 내 맡은편에는 존~나 매력적(이쁘게이게 생긴 누나1명(내기준)

 

이누나를 매녀라 칭한다. 매녀 친구 1명 이누난 평녀(평범녀) 1명

 

그다음은 기억안나 남자 1명이있었을거야  4이서 기분좋게 술을 전나 먹었다

 

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 누나들이 나랑 같은 부산사람이네?

 

잘됬다 싶어 거의 3명에서만 얘기했다 술도 잘먹고

 

안주 왜 이러냐 1차(게하) 음식 별로였지 않냐

 

뒷땅도 까면서 말이 존나 잘 통하는거야ㅋㅋㅋㅋ

 

그때 느낌이 왔지 내가 이상하게 촉이좋아

 

"이건 됬다!" 싶더라고ㅋㅋㅋㅋ

 

그러다 3차로 슬슬 가는 분위기더라고

 

그때 시간이 아마 12시?쯤 됬을거야

 

각자 만원씩 걷어서 계산하고 나와서

 

난 누나 둘을 밀착마크했지

 

나 : "매녀누나 3차갈거야?"

 

매녀 : "응? 몰라 돈아깝고 재미도 별로없네"

 

나 :  "왜? 우리 2차에서 재밌었잖아 ㅋㅋㅋ"

 

매녀 : "넌? 갈거야? 너가면 우리도 갈게"

 

씌이발 저 말듣는 순간 고추가 발딱 서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린 3차로 이동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여기서 선배가 초를 칠줄몰랐다 진짜

 

떠먹여줘도 못먹는 사람이 있다던데 진짜있다

 

1편의 그 형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3차로 이동하던중 선배가 나한테 그러더라

 

선배 : "XX아 나 진짜 딸기스무디가 너무 먹고싶은데 사서 가자"

 

나 : "아 절대 안되요ㄴㄴ 우리 지금 그거사러가면 누나들 놓쳐요"

 

선배 : "아니 나진짜 딸기 스무디가 너무 먹고싶다 후딱사서 나오자"

 

나 : "그럼 선배 혼자 다녀오라고 난 누나들 잡고 있을게요"

 

선배 : "아 제발 같이가줘 제발 ㅋㅋ"

 

후 진짜 암걸리는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설마 이미 끝난게임인데

 

그 짧은사이에 놓치겠어? 생각하고 선배따라 딸기스무디

 

두개 사들고 3차 술집으로 다시갔다 ㅋㅋㅋㅋㅋ

 

근데 시발 슬픈예감은 틀린적이 없다더니

 

존나 뛰어가서 3차 술집 문여니까 누나들이 없더라 ㅋㅋㅋㅋㅋ

 

나와서 주변에 다시 둘러보고 찾아봐도 없더라....

 

솔직히 진짜 그순간 다포기했다 딸기스무디가 뭐라고 씌이발..

 

다른사람이나 노리자 싶어서 다시 3차 술집으로 들어갔다

 

근데 거기남은 사람은 2차 15명중 한 7~8명? 좆나 초고수들만

 

남아있어서 이건 답이 없다 싶더라

 

그래서 선배한테 우리에겐 3일의 시간이 있으니 오늘은 그만 들어가자

 

하고 택시타고 들어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답답한 선배랑 나는 실망해서 택시를 탔다ㅋㅋ

 

뭐 여자때문에 온것이 아니니 괜찮아 나를 위로하며..

 

마음속 한켠엔 "다시는 술먹고 딸기스무디 먹나봐라ㅅㅂ.."

 

다짐하며 게하로 복귀하고 있었지ㅋㅋ

 

그 게하는 마당에 테이블이 있는 게하였는데

 

마당에 앉아서 담배하나 피고 들어가자고 했다ㅋㅋ

 

담배하나 피며 짱구를 존나 굴렸는데

 

내 생각에 그 누나들이 아직 안들어왔다는

 

느낌이 왔다ㅋㅋ왜냐면 여자들은 보통 자기전에

 

화장지우고 막 분주하자너?

 

여자방이 불도 꺼져있고 존나 조용했기 때문에

 

난 마지막으로 거기서 기다려보기로 마음 먹었다

 

난 솔직히 그 매녀 누나가 너무 맘에들어서

 

첫눈에 반했다ㅋㅋ내일 이라도 번호따려 했다

 

암튼 한 10분쯤? 기다렸나 선배는 이제 그만 자자고 했고

 

난 편의점에서 음료수하나만 사먹고 잔다고 

 

먼저 자라고 했다ㅋㅋㅋ그렇게 난 편의점으로

 

터덜터덜 걸어갔지ㅋㅋㅋ

 

근데..역시 하늘은 날버리지 않았고 내 촉은 신들린 수준이었다

 

걸어가던중ㅋㅋ한 50m 앞에 여자두명이 봉지하나 들고

 

걸어오더라ㅋㅋㅋㅋㅋ딱 봤을때 그 누나 둘이였고

 

봉지속은 맥주 2캔으로 보였다ㅋㅋㄱㅋ

 

좆나 마인드컨트롤하면서 다가갔지 모르는척..

 

그 매녀 누나가 먼저 말걸더라고ㅋㅋㅋ

 

매녀 : "어? 너 3차간거 아니였어?"

 

나 : "어? 누나 어디있었어요? 누나 안와서 그냥 들어왔어요..ㅠ

        맥주나 한잔 더먹고 자려고 편의점 가고있었는데"

 

매녀 : "아 정말? 우리 맥주샀는데 같이먹자ㅎㅎ"

 

나 : "두캔 밖에 없는데 편의점가서 먹어요!!"

 

난 확실했다 이누나들은ㅋㅋ나에게 마음이 있다는걸

 

그렇게 다시 편의점으로가서 수입맥주 4캔 만원과

 

새우깡을 사서 자리에 앉았음

 

근데 문득 선배가 생각나더라고ㅋㄱ그래도 선밴데

 

평녀를 마크해줄사람도 필요하고 해서 바로 전화를 했다

 

나 : "선배 암말하지말고 편의점으로 빨리오세요"

 

선배 : "ㅇㅋ"

 

시발ㅋㅋ걸어서 10분거리를 농담안하고ㅋㅋㅋ

 

3분만에 오더라?ㅋㅋㅋㅋ자기도 미안하긴 했나봄

 

그렇게 넷이서 맥주를 마셨지 그때시간이 아마 2시쯤?

 

잠깐 누나 둘에대해 설명좀 하고가자

 

매녀누난 내가만났던 여자중에 얼굴로는 제일이뻤다

 

술마셔서 그런게 아니라 그뒤로 두달정도 사겼는데

 

보면볼수록 수수하게 이쁜얼굴이였다

 

그리고 평녀(평범녀) 말이 평범하지

 

이목구비가 진짜 뚜렸하고 살만 한 15kg

 

빼면 이쁜얼굴이였다(사진빨 잘받는 얼굴)

 

무튼 재밌게 맥주를 마시는데

 

안취할거같던 누나들이 술이 취하더라ㅋㅋㅋ

 

그러더니 매녀누나가 춥다고 내 무름에

 

자기 두다리를 올리더라고ㅋㅋㅋㅋㅋ핫팬츠입고있었는데

 

시발 아직 그 허벅지 느낌을 잊을수 없다

 

허벅지를 슬쩍슬쩍 마시며 생각해보니

 

둘이 얘기하고싶단 생각이 들었어(순수하게)

 

그래서 누나가 춥다니까 게하에가서 옷을 가져오자라고 말을했고

 

우린 선배와 평녀를 잠깐 두고 옷을가지러 갔다ㅋㅋ

(난 정말 옷가지고 와서 술을 더 마시려했다.

 왜냐면 진짜 맘에드는 사람이랑은 난 원나잇 안한다)

 

그렇게 횡단보도 앞에 서있는데 이 도도하던 누나가ㅋㅋ

 

팔짱을 끼며 엥기더라?ㅋㅋㅋㅋㅋ기분 좆나 좋았지

 

알콩달콩 얘기하면 게하가서  셔츠를 꺼내서 허리에 둘러줬다

 

그렇게 다시 손잡고 편의점으로 가쟀으나ㅋㅋ

 

누나가 산책을 좀 하자더라 술 취한다고ㅋㅋㄱ

 

그려 산책을 좀 하다보니 공원이 나오더라

 

난 누나가 좋다 연락하고 지내자 등등 얘기하다가

 

누나가 갑자기ㅋㅋ공원에서 키스를 좆나하더라

 

뭔가 꼴릿하더라 당하는 기분이라ㅋㅋ한 5분했나?

 

누나가 먼저 얘기하더라

 

매녀 : "모텔가자 너랑 하고싶어"

 

ㅋㅋㅋ아마 내가 답답했나 보더라ㅋㅋㅋ

 

좆나 당황한 나는 진지하게 얘기했다

 

나 : "아..누나 나는 진지하게 연애를 하고싶다 그래서 하기싫다"

 

라고 씹선비 처럼얘기했지ㅋㅋ진심이였고

 

매녀 "지금 한다고 진지한 연애 못하는거 아니잖아?"

 

라고 날 존나 설득하더라ㅋㅋ솔직히 남잔데

 

저정도까지나오면 99% 섹스하러간다

 

결국 나도 남잔지라 모텔을가서 씻지도 않고

 

폭풍키스를 시작했지 뭔가 능숙하고 숙련된게

 

역시 연상이 좋더라ㅋㅋㅋ뭐 애무하고 그러다

 

폭풍박음질을 시작하는데 이 누나가 체구가 좀 작거든?

 

존나 뭔가 빡빡한 느낌이였다 쪼인다랑은 다른느낌

 

ㅋㅋㅋ근데 술을 많이 마셔서 30분을 해도 안나오더라

 

기분은 황홀했는데;;; 그러다 지쳐서 잠들었고

 

누나가 새벽 5시에 깨워서 게하로 돌아가 각자방에서 다시잤다

 

아침에 라면 먹으란 소리를 듣고 뛰어나가 라면을 흡입하고있는데

 

결원이 보이는거임ㅋㅋㅋㅋ총 네명 남자둘 여자둘ㅋㅋㅋ

 

그중에 선배랑 평녀가 포함되있어서 누나랑 난 전화를 계속했는데

 

안받더라고ㅋㅋㅋㅋㅋ이거이거 밤새ㅋㅋㅋ므흣

 

10분쯤 지나더니 ㅋㅋ무슨 진짜 겁나 부시시한 머리와 얼굴로

 

선배와 평녀가 걸어들어오더라ㅋㅋ난 알았지 모텔에서 이제온거구나

 

선배는 게하 사람들에게 산책하고 왔어요 하고 들어가서

 

죽은듯이 자더라ㅋㅋㄲㅋㅋㅋ

 

나중에 들은건데 누나랑 내가 전화했을때 

 

모닝섹스하고 있었다더라ㅋㅋㅋㅋ

 

그날 이후 선배는 날 왕처럼 대접해줬고ㅋㅋㅋ

 

아? 한커플이 더안들어왔다고 했잖아ㅋㅋㅋ

 

그 남자는 자기 친누나랑 같이온 20대 초반이였고

 

여자는 30대 중반 아줌니였다ㅋㅋㅋㅋ

 

시발 띠동갑 커플ㅋㅋ3차에서 눈맞아서

 

퇴실할때도 안오더라ㅋㅋㅋㅋㅋ

 

무튼 그 뒤로 난 그 매녀누나와 사겼고

 

선배는 담달 바로 카톡 씹혔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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